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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2

외국인으로서 살아가는 태도 요 며칠 곰곰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만나왔던 사람들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비교해보고 어떤 쪽이 더 보기 좋았던지를.. 저는 한국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대부분 이주노동자들)들이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에 돈벌러 온 외국사람들을 우리나라 사람들은 후진국사람이라고 무시하고, 우리보다 피부가 더 까맣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면서 무시합니다. 우리에게 무시를 당하는 그 사람들은 그런 우리를 이해할까요? (거참 서론이 거창하구먼요^^;) 제가 한국에 살 때는 이주노동자들이랑 별로 상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에 잠깐 들어가 살면서 기회가 되서 의정부의 한 성당의 이주노동자 상담소을 알게 됐습니다. (경주여행에 관광.. 2012. 3. 27.
남과 비교해서 행복하기 사람은 꼭 남과 비교해봐야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는 거 같습니다. 다시 오스트리아에 돌아 온 후에...(이제 한 달이 조금 넘었네요~) 2년 전에 한참 독일어 버벅일때(지금도 거기서 거기지만--;) 독일어학원에서 만났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로 말해놓고 못 알아듣는 아주 웃기는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기도 했죠! 그때 만났던 사람들 중에 지금도 친한 안드레아(헝가리여성)가 있고요. 안드레아는 제가 없는 사이에 노동청에서 독일어코스와 요리사코스(1년6개월 코스)를 받고 이번 달에 마지막 시험을 본 후에는 초보요리사 (Jung koch융코흐)로 취직을 나갈 것이고… 또 한명은 이번에 개강한 독일어 학원에서 2년 만에 만난 루드밀라(러시아아줌)입니다. 그동안 노동청에서 8개월짜리 직업교육을 받은 후에 자기.. 201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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