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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캠핑카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3회- 지금은 공사 중! 이곳까지 와서 보니 조금 어정쩡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오늘 날짜는 9월22일인디.. 3일후인 9월 25일는 웨스트포트에 있는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디.. 카라메아까지 갔다가 다시 웨스트포트로 나오기는 그렇고.... 이곳 그레이머쓰의 캠핑장에 24일까지 있기로 했습니다. 얼떨결에 예정에 없던 이곳에서 3박4일을 보내게 된 거죠! 카라메아에서 하려고 했던 우리 캠핑카의 나머지 공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캠핑장이 우리집인양 캠핑카를 훌러덩 뒤집어 놓고 공사 중입니다. 남편이 캠핑카 나무 작업하면서 샀던 모든 기구들도 우리를 따라 왔었거든요. 지금 머물고 있는 장소는 전기가 없는 사이트를 25불에 머물렀는데... 공사를 시작하면 전기톱도 써야하고.... 주인아주머니한테 가서 “전기를 썼으면.. 2012. 11.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회-캠핑카의 진행상황은.. 저희는 4박5일 동안 한 곳에 짱 박혀서 대충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계속 이동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아직 차 안에서 살림(?)을 살 상황이 아니라. 일단 정리하고 아직 끝내지 못한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여행을 “준비완료!”하고 출발한 것이 아니고.. 대충 했었거든요.^^; 일단 길 위에서 생활하려니 날씨는 참 쌀쌀한 것이 추웠습니다. 햇볕이 반짝~ 하는 시간은 그래도 따뜻했는데..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한겨울 못지않게 추웠답니다. (물론 한국의 겨울날씨보다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추워용^^;) 아침 저녁으로 젤 먼저 했던 일이 물 끓여서 뜨거운 차 마시는 것이였답니다. 일단 뜨거운 것을 마셔서 속을 데워놔야 그래도 덜 추운 법이거든요^^ 보이시죠? 차 안에는 길을 떠나기 전에 .. 201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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