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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lie bakehouse2

다시 만난 자전거 여행자, 케이트 여행을 하다 보면 한번 만났던 여행자를 다시 만나기도 합니다. 여행하는 방향이 같다면 이동하는 중임에도 하루에 한번씩 스치는 경우도 종종 있죠. 우리는 일반적인 여행자처럼 뉴질랜드 동해안에서 서해안쪽 혹은 반대 방향으로 여행하는 것이 아니어서 한번 만났던 여행자를 다시 만나는 일은 드물고! 더군다나 우리와 반대 방향으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다시 만나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번에 우리가 그 힘든 일을 해냈습니다. 내가 만났던 “용감한 여자 여행자”중에 한명인 자전거 여행자, 케이트. https://jinny1970.tistory.com/3766 내가 만난 용감한 여자들의 혼자 하는 여행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남편은 “10년만에 다시 온 뉴질랜드”라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8년만입니다. 우리가.. 2023. 3. 4.
우리가 찾아간 Fairlie페어리의 파이 맛집” Fairlie bakehouse” 같은 “여행”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호와 취향에 맞게 여정을 짜니 같은 도시라고 해도 사람마다 보고자 하는 곳은 다를 수 있죠.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박물관”이나 “미술관”같은 전시회 위주로 볼거리를 정할테고,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 경우는 자신이 가는 도시나 마을의 “맛집”위주로 돌아볼 곳을 정하겠죠. 우리부부는 문화보다는 자연에 더 관심이 많으니 전시회나 박물관은 아예 갈 생각을 안 하고, 먹는 것도 우리가 방문하는 도시나 마을의 “맛집”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재료를 사서 우리가 직접 해 먹는 푸짐한 한끼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전국일주를 몇 번째 하고 있지만, 어느 도시/마을의 어느 음식이 유명하고 어떤 맛집이 있는지는 전혀 모르죠. 유명한 식당과는 담 쌓고 지내는 우리가 이..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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