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rnst ist das Leben1 생각보다 피곤한 저녁 문화생활 지난 주는 정말 겁나 바쁜 한 주일이었습니다. 근무는 달랑 이틀이었는데.. 화, 수, 목, 금요일, 4일을 연달아 저녁 공연을 보러가야 해서 바빴죠. 남편 책상 옆의 달력은 마눌의 스케줄 확인용. 마눌이 근무 가는 날은 파란색. 마눌이 저녁공연 보러가는 날은 노란색. 4월 5일은 파란색과 노란색이 나란히 있는걸 보니 오전에는 근무, 저녁에는 극장. 4월은 극장을 6회 방문하는 모앙인데, 첫 주에 작품이 4개나 잡혀 있었습니다. 유럽의 (오페라, 연극)극장들은 한 작품을 2~3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몇 회(10회 정도) 정해서 올립니다. 그래서 같은 극장인데 매일 저녁 서로 다른 공연들이 올라오기도 하죠. 제가 공연을 고를 때는 내 근무가 없는 날과, 아직 보지 않는 작품들을 계산해서 고르게 되는데.. 작.. 2019.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