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udvarka 부드바르카1 참 불편한 시어머니와의 외출 저는 개인적으로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를 더 좋아합니다. 시아버지는 화가 나시면 “버럭”은 하시지만, 뒤끝은 없으시죠. 반면에 시어머니는 앞과 뒤가 심하게 다르시고, 변덕도 심하시고, 심하게 부정적이십니다. 남편이 딱 엄마 성격입니다. 뭘 물어보면 첫마디는 항상 같습니다. “싫어!”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꼴을 못 봤습니다.^^; 남편과의 상황은 대부분 이렇습니다. 우리 집에서 라면을 그리 자주 먹지는 않지만.. 다른 음식도 거의 이런 상황으로 전개됩니다. “라면 먹을래?” “싫어.” “그럼 한 개만 끓인다.” “....” 그래놓고 마눌이 라면을 끓여놓으면 남편이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혼자 다 먹습니다. 물어봤을 때 먹겠다고 했으면 2개 끓여서 사이좋게 나눠먹으면 되는데, 안 먹겠다고 해 놓고는 마눌 것을 .. 2018.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