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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국제부부 일상2

남편만 바쁜 요즘, 뉴질랜드 여행 준비 우리가 오스트리아를 떠나는 항공편은 10월 26일. 이 글을 쓰는 오늘은 10월7일 저녁. 10월달 근무일이 10일이고, 마눌은 출국 전까지 아직도 5일이나 근무를 해야 하지만, 10월 1일부터 장기 휴가에 들어간 남편은 하루 종일 시간이 아주 많죠.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남편은 “철저한 계획” 인간형으로 장보러 갈 때도 살 것을 꼼꼼하게 적은 후에야 집을 나서지만, 마눌은 뭘 살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장바구니 들고 나서는 타입이죠. 한마디로 “무계획이 계획”인 인간형입니다. 마눌은 갈 날이 잡혀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가나부다”하고 있지만, 남편은 요즘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죠. 남편은 마눌을 데리고 “국제 운전면허증”발급을 받으러도 갔다 왔습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뉴질랜드 면허증은 유.. 2022. 10. 8.
내 맘에는 쏙 든 올 시누이 생일 선물, 아드벤츠칼렌더 유럽에서는 가장 큰 명절인 “크리스마스”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것이 등장을 합니다. “Adventskalender 아드벤츠칼렌더” 두 단어의 조합인 이 독일어의 뜻을 분해 해 보자면.. “Advent 아드벤트” 대강절 (성탄절이 되기 전 4주간) “Kalender 칼렌더” 는 달력. 유럽의 아이들이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매일 뜯는 달력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아드벤츠칼렌더” 1~ 24번까지 번호가 쓰여진 달력인데, 해당되는 번호를 뜯으면 그 안에서 작은 선물이 나오는 거죠. 1일부터 24일까지 나열된 번호를 뜯으면서 그 안에 있는 선물들을 매일 받으니 신나고,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되면 정말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거죠. 예전에는 아이들용으로 초코렛만 나왔는지..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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