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휘슬러 가격1 내가 갖고 싶은 냄비세트 결혼 9년차에 들기는 했지만, 전 전업주부도 아니고, 요리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면서... 갖고 싶은 주방용품을 하나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 남편이 가지고 있던 요리기구는.. 프라이팬 하나에 할머니가 쓰시던 것을 물려 받았다는 “범랑 냄비‘ 하나. 이곳의 요리는 뭐든지 다 때려넣고 오븐에 굽던가, 뭔 요리를 하더라도 달랑 요리 하나 해서 빵이랑 먹는 음식들이나 냄비 하나 가지고 사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었겠지만.. 한국요리는 다르죠. 일단 밥과 국이 기본이니 최소한 2개는 필요하고.. 거기에 달랑 해서 먹어치우기보다는 조금 넉넉하게 해서 두 끼 정도는 먹어야하니 냄비에 밥이나 국 혹은 찌개가 담겨있게 되죠. 그리고 코팅이 안 되어있는 할머니 유품 법랑냄비에 밥을 할 때마다.. 눌러 붙은 흔적을 없애느라 .. 2016.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