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풋사과 간식1 요즘 시아버지가 만드시는 간식, 말린 사과. 우리 집 마당에 있는 사과나무 네그루. 각기 다른 종류의 사과들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슈퍼에서 사과를 사오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죠. 마당에 떨어진 사과는 “유기농”에 맛까지 있고, 더불어 공짜입니다. 제법 알이 굵은 녀석들이 떨어진지라 아침에 먹을 요량으로 두어 개를 챙겼습니다. 아직 익지 않은 풋사과여서 신맛이 조금 강하기는 하지만 맛있거든요 며느리가 사과를 챙기니 이왕이면 햇볕을 잘 받아 빨갛게 색이 난 녀석만 챙기라고 시아버지가 귀띔을 하십니다. 빨간 것은 아직 알이 작아서 일부러 안 챙겼었는데...^^; 마당에 떨어진 사과는 보는 즉시 시어머니가 버려버리니.. 얼른 챙기라고 하셨던 시아버지께 여쭤보았습니다. “아니, 왜 아까운 유기농사과를 버려요? 지금은 먹을 수 있는 크.. 2018.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