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랑기 오클랜드 공항버스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68-남편이 해주는 마눌의 여행경비 결산과 버스티켓 우리가 뉴질랜드로 가기 전에 남편이 마눌에게서 챙겨 받은 돈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 길 위에 사는 2년 동안 발생하는 모든 경비는 다 남편이 부담하고, 마눌은 그 외 부분을 담당하기로 했었습니다. 남편이 부담스러워서 못하는 외식이나 관광 같은.. 남편은 뉴질랜드 계좌가 있으니 남편이 마눌에게 유로를 달라고 했었죠. 그러면 뉴질랜드에서 마눌이 필요할 때마다 뉴질랜드 달러로 주겠다고 말이죠. 그렇게 마눌이 남편에게 받아서 챙긴 돈은 3,000유로. 이 정도면 2년 동안 길 위에서 외식도 조금 여유롭게 하고, 구경도 할 수 있을 거 같았죠. 하지만 실제 생활은 조금 달랐습니다. 우리는 매번 변두리로만 돌아다니니 외식할 기회는 드물어지고...^^; 그나마 외식이라고 해봐야 5불짜리 피자에 피쉬엔칩스. 5불짜리 .. 2018. 3.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