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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2

조금 늦은 새해인사 어릴 때는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해 내지도 못할 거대한 계획 같은 걸 생각해내고는 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결국 포기할) 새해 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졌었고! 이제는 “그저 건강이 최고!”라 새해라고 해서 특별한 계획 같은 건 안하고 살고있죠. 평소에도 “새해가 오나부다.” 내지는 “올 한해도 잘 먹고 잘 싸고, 건강하게!”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고는 했었는데, 올해는 그 “건강”이 삐딱선을 타서 조금 덜 건강한 상태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우리부부는 작년 크리스마스쯤 코로나에 감염(대충 짐작으로)이 되었었고, 부부가 약간의 차이를 두고서 목 아프고, 콧물, 기침 등등을 동반한 증상들을 겪었죠. https://jinny1970.tistory.com/3912 여행중 걸린 코로나, 남편도 아프.. 2024. 1. 8.
여행중 걸린 코로나, 남편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멘탈이 약한 사람들을 보고 “유리멘탈”이라고 하던데, 그럼 면역력이 유난히 약한 내 남편은 “유리면역”? 면역이 약한 것이 굳이 남편만은 아닌 거 같네요. 모든 백인들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시부모님도 시누이도 유리면역입니다. 시누이는 남편보다 자주 감기 혹은 몸살 때문에 병가를 꽤 자주 내는 편이고, 집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거의 안하고 사시는 시부모님도 이번에 기차 타고 시누이가 사는 비엔나 크리스마스 시장을 다녀오시면서 기차에서 코로나 감염이 되셨답니다. 가는 길에 코로나 감염이 되어 시누이에게 옮긴 것인지, 아니면 시누이에게 옮아서 감염이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온 가족이 아픈 상태라 서로 떨어져 지내기로 하셨다고 며칠 전 화상 통화로 시아버지가 말씀하셨죠. 오스트리아에 ..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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