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절이야기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28-한국 속담이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 한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죠! “물에 빠진 놈 구해놓으니 개나리 봇짐 달라고 한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속담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327회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혹시나 안 읽으신 분들은 빨리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Freehold Creek프리홀드 크릭의 Bush line부쉬 라인까지 갔었습니다. 마눌보다 한참 더 올라갔던 남편을 기다렸다가 오스트리아 의사아낙과 함께 내려오는 길! 더 위로 올라간 남편을 기다리며 마눌과 의사아낙이 수다를 떨고 있을 때, 우리 곁을 스쳐서 먼저 내려간 커플이 있었는데, 그 커플을 내려오는 길에 만났습니다. 60대로 보이는 커플인데, 남편도 아내도 무지하게 지쳐 보이고.. 아내는 지팡이까지 짚고 절룩거리며 내려오는 길이 참 불편하게.. 2013. 9.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