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를 당황하게 한 한밤의 전화1 우리를 당황하게 한 한밤의 전화 2019년 여름에 신청한 나의 뉴질랜드 워킹비자. 아빠가 편찮으시다는 이유로 잠시 정지된 상태이죠. “잠시 정지”도 일방적인 내 쪽의 요청. 내년 봄에는 떠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멀찌감치 기간을 잡았죠. 대사관에는 이런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었습니다. “봄에 (아빠의) 검진이 있기는 하지만, 뉴질랜드는 6~7월쯤에 들어가게 될 거 같다.” (= 워킹비자는 내년 여름에 사용할 수 있게 받기로 하겠다.) 지금까지는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내년 1월에 재검사를 해야 아빠의 상태를 알 수 있거든요. 저는 봄쯤에 그만 둘 예정이지만, 여기서 바로 뉴질랜드가 아닌 중간에 동남아를 거쳐 갈 수도 있으니 뉴질랜드 입국은 일부러 멀찌감치 잡은 거죠. 그렇게 한동안 잊고 있었던 뉴질랜드 비자였는데.. 한밤에 뜬금.. 2019.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