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 장기 비자1 위기의 여자 우리는 결혼 12년차 국제 부부. 나는 오스트리아 남편을 둔 한국인 아내. 어느 가정이니 마찬가지지만 우리도 살아가면서 매일 크고 작은 사건들에 부딪히죠. 부부간에 일어나는 사건은 자식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어납니다. 아마 아이가 있었다면 우리부부의 삶이 더 파란만장해졌겠죠. 각자의 문제 외에 아이들 교육까지 더해져서 서로 다른 성격의 부부가 전투를 했을 테니.. 나는 남편의 나라에 사는 외국인 아낙이라, 남편이 나한테 잘할 때보다 못할 때가 더 사무칩니다. 남편이 잘할 때 내가 느끼는 감격스러운 감사함의 최고가 50%라고 친다면.. 남편이 나한테 못할 때 내가 느끼는 서러움의 최저는 200%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쓰는 글은 남편이 나한테 잘했을 때보다 못할 때가 더 많죠. 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물론.. 2019.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