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국인 베어 그릴스1 요즘 남편이 보는 서바이벌 다큐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희부부가 뉴질랜드 길 위에 살 때는 가끔 야생에서 살았었습니다. 남편은 하루 종일 낚시를 하고, 마눌은 강변에서 과일나무를 찾고, 과일을 따고.. 구석기시대도 아닌 현대에도 그렇게도 살아진다는 것을 완전 체험한 시간이었죠. 사냥까지 했다면 완전 자급자족하는 생활도 가능할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잠은 차 안에서 잤으며,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다 있었습니다. 요리들은 다 가스를 이용해서 했고, 시시때때로 전기시설이 있는 홀리데이파크(캠핑장)에 들어가서 빨래도 하고, 샤워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했었죠. 다시 오스트리아에 돌아와 2년, 이제는 다시 떠날 시기가 더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남편이 부쩍 자주 보는 TV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제 직업교육이 끝나는 2017년 2월 15일이 지나.. 2016.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