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슈퍼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18-다음 날 찾아온 내 당근. 살다보면 알게, 모르게 정신을 놓을 때가 있습니다. “해야지!”잊는 것도 있고, “챙겨 가야지” 했다가 못 챙기는 것도 생기고! 저희도 길 위에서 이런 일들이 종종 생겼습니다. 알게 모르게 잃어버린 옷들도 몇 가지 되고, 챙긴다고 해 놓고 못 챙긴 식료품도 꽤 되죠. 남편은 자신에게는 관대한편이고, 마눌에게는 조금 빡세게 대하죠.^^; 로토루아 시내에 있는 “나름 대형 수퍼인 Countdown 카운트다운“에서 장을 봤었는데.. 다 챙긴다고 챙겼는데, 산 물건 중에 한 가지를 놓고 왔었나 봅니다. 장을 나 혼자 본 것도 아닌디.. 왜 마눌이 모든 것을 다 챙겨야 하는 것인지.. “여자가 칠칠맞게 물건을 흘리고..어쩌고 저쩌고..” 남편은 마눌이 실수할 때마다 항상 이런 말을 궁시렁댑니다.^^; 같이 칠칠맞.. 2017.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