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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여행7

한눈에 보는 우리부부의 부다페스트 3박4일 여행 지난 5월에 갔었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블로그에는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유튜브에 우리부부의 3박4일 여행 영상을 꽤 자세하게 올렸습니다. 이번에 유튜브에 올렸던 “부다페스트 여행”의 모든 영상을 종합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 사람들”에게는 딱이지 싶습니다. 저도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폭풍검색 했었거든요.. ^^ 부다페스트는 한 20년도 전에 배낭을 메고 가본 적이 있지만.. 그때 기억이 지금까지 있을 리는 만무하고, 또 강산이 2번 변했을 시간이니 처음 가는 거나 마찬가지. 3박4일 동안 어떻게 여정을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어디를 가야하고, 뭘 먹어야하고, 야경은 어디서 보는 것이 좋은지.. 저처럼 부다페스트 여행을 앞두고 고민스러운.. 2019. 10. 18.
부다페스트 뉴욕카페의 굴라쉬는 디저트가 나온다??? 우리가 8월초에 다녀왔던 3박4일의 부다페스트 여행. 짧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름 바쁘게 다녔던 부다페스트 관광이죠. 뉴욕카페는 안 간다고 했었던 남편. 그래서 “다음 번”을 기약해야 하나 했었는데.. 부다페스트의 마지막 날 저녁에 남편이 이곳으로 마눌을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가보게 된 뉴욕카페. 소문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는 화려했습니다. 여자들이 이곳에 가면 “인생 샷”을 찍는다고 했던가요? 화려한 인테리어만큼 가격도 비쌌고! 받은 거 없는 서비스에 비해서 떼어간 팁은 과했죠. “그리 유명하다니”... 한 번 가본 것으로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은 다시 갈 의향이 있지만.. 뉴욕카페는 한번 가본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뉴욕카페에서 느꼈던 것은 직원들이 생각보다 친절하지 않다!! 그곳.. 2019. 8. 18.
부다페스트 대구튀김 맛집에서 성공한 주문, 실패한 주문. 언어가 통하지 않는 곳으로 여행을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외국여행자의 영어를 못 알아듣는 현지인 식당에 가서 말이죠. 그 식당에 사진이 있는 메뉴판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식당에는 사진메뉴판 대신에 그 나라 언어의 메뉴판만 있을 때도 있죠. 말 안통하고, 그 나라 음식도 잘 모를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군가 먹고 있는 음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거죠. 우리부부가 부다페스트의 구석에 짱 박힌 곳으로 갔다가 찾아낸 대구튀김 맛집. 둘 다 같은 걸 먹기 희망했지만... 나는 성공했고, 남편은 실패한 여행지에서의 음식 주문이야기입니다.^^ 여행은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죠. 어떤 이는 “식비”를 가장 큰 비율로 지불하며 여행지의 맛있고, 값비싼 음식을 .. 2019. 8. 10.
나만의 착각 저희 부부가 지난 5월 초에 3박4일간의 부다페스트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초보 유튜버인 저는 부다페스트를 다니면서 하루 종일 영상을 찍어댔었죠. 아직은 초보인지라.. 내가 영상을 찍는다는 걸 웬만하면 사람들에게 안 들키려고 노력도 했죠.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세체니온천의 탕까지 액션캠을 가지고 오는 많은 유튜버(인가?)들도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동네방네 카메라를 흔들어대면서 광고하고 찍을 정도로 유명한 유튜버도 아니어서.. 나중에 온천을 나올 때 온천 풍경을 담아내는 정도로 끝냈죠.^^ 2019년 1월 말쯤에 올렸던 첫 영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내가 올린 동영상의 수는 쫌 됩니다. 8월8일까지 예약을 잡아놓은 영상이 저의 111번째 영상이죠.^^ 아직 초보지만 일상/여행에 관한 동영상은 부지런히 만.. 2019. 8. 3.
남편이 찾아낸 부다페스트 착한 식당, Rakoczi 세상 사람들은 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사는데도.. 노키아 구형 흑백 폰을 사용하던 내 남편! 마눌이 선물로 자수겠다는 스마트폰도 단칼에 거절하면 남편이 했던 한마디. “핸드폰은 전화와 문자만 주고 받을 수 있으면 돼!” 그런 남편이 회사에서 스마트폰을 지급 받았었죠. 남편의 회사가방에서만 가끔 볼 수 있던 남편의 회사 핸드폰이 요새는 자주 보입니다. 특히나 우리가 여행을 가거나, 남편이 드론을 챙기는 나들이에는 꼭 챙기는 남편. 조금씩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용도가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거죠. 부다페스트 여행에서도 남편이 손에서 놓지 않았던 스마트폰. 그 스마트폰으로 남편이 찾아낸 맛집이 바로 이곳입니다. 식당을 찾아가는데 한참을 걸어야 해서 마눌의 짜증을 지대로 냈었죠. 식당 바로 옆에 전차역이 있었는데.. 2019. 7. 10.
내가 찾아낸 부다페스트 무료 (노선)보트, 원래 나는 관찰력이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닌데.. 남들은 못 찾는 걸 찾아내는 재주를 가끔씩 보여주는 신통한 마눌입니다. 이번 부다페스트 여행에서도 그 신통력 덕분에 우리는 생각지도 못한 보트로 강을 왕복하기도 하고, 하루는 날 잡아서 왕복 3시간이 넘는 보트 투어까지 했습니다. 1시간 정도의 다뉴브 강 투어가 20유로라고 하던데.. 우리는 3시간 넘고 4시간은 조금 안 되는 투어를 했으니 돈 버는 신통력입니다.^^ 자! 이제 나의 신통력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다페스트 여행을 가기 전에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어디를 봐야하고, 뭘 먹으면 좋을지 등등등. 하지만 어디에서도 “부다페스트에는 무료보트”가 있다는 정보는 없었죠. 어디에도 없는 정보이니 이건 한국인 최초로 찾아낸 정.. 2019. 5. 28.
내가 하는 여행준비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우리는 5월 둘째 주에 짧은 휴가를 가지 싶습니다. 부활절에 마눌이 근무하느라 우리 부부는 아무데도 안 갔죠. 뻥입니다. 부활절 전에는 설산에 눈신발 신고 다녀왔고 (유튜브 채널에 영상이 있죠), 부활절 마지막 휴일에는 다흐슈타인(할슈타트 호수 뒤에 있는 산)에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눈신발 신고 산위를 헤매고 다녔었죠. 하지만 이건 “휴가”나 “여행”의 개념이 아닌 “하루나들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짧은 여행을 갈 계획이죠. 내 5월 스케줄. 원래는 5월 두 번째 주에 저녁에 연극과 오페라 공연이 2개 있었습니다. 이미 티켓까지 받은 상태였는데, 남편이 스케줄을 비우라고 해서 티켓을 다른 날로 바꿨죠. 5월6일 월요일은 근무를 바꿔달라는 전화에 “약속이 있다"고 뻥을 쳤던지라, 혹..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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