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며느리 패션1 참 부티 나는 내 오천 원짜리 올겨울 아이템, 라쿤 털방울 유럽 사람들은 참 유행에 둔감합니다. 아니, 유행이 없는 듯이 사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곳에 “유명 브랜드”가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만, 우리 동네에서 고가의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모르죠, 입고 다니는 사람을 내가 못 알아 보는 건지도...ㅋㅋㅋ 가끔 내가 아는 상표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여성들은 봤지만.. 내가 눈 돌아갈 정도로 멋있게 입은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내가 너무 촌에 사는 게야...) 한국은 매년 “유행”하는 스타일이 있죠. 롱패딩이 유행하면 다 롱패딩을 입고 다니고, 베이지색 버버리 스타일의 롱코트가 유행하면 다 그걸 입고 다니고! 몇 년 전, 간만에 한국에 들어갔다가 “한국의 유행은 조금 심한 것 같다“ 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유행.. 2020. 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