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당에서 나는 허브1 시부모님이 안 계시는 동안에 짧다면 짧은 2박3일 동안 시부모님이 집을 비우셨습니다. 비엔나에 사는 시누이가 시부모님과 모시고 비엔나로 갔죠. 시누이는 1년에 두 번 정도 시부모님을 비엔나로 초대하는데.. 크리스마스 무렵은 확실히 아는데, 다른 한번은 한 여름은 아니였던거 같기는 하지만, 초대하는 사람 마음이니 나머지 한번은 언제쯤인지 따지지 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구글지도에서 캡처 비엔나행 시누이 차에 오르시면서도 시어머니는 며느리에 뒤에 대고 속삭이셨습니다. “난 비엔나 가기 싫다. 그냥 집에 있으면서 낮에는 아터호수로 수영가면 되는데...” 짐을 싸들고 어디 가서 거기서 묵고, 다시 짐을 싸들고 하는 것이 번거롭기는 하죠. 나이가 들면 여행도 사실 다 귀찮아집니다. 특히나 갈 때는 시누이 차를 타고 가지만 집으로 돌아올 때는 .. 2018.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