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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성2

오스트리아에서 매춘업을 바라보는 시선! 일 주일 전인가 TV에 연일 한 매춘여성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29세의 불가리아에서 온 매춘여성이 손님에 의해 거의 죽음을 당할 뻔 했다는.. 다행이 그 여성은 구조되었고, 교살하려고 했던 범인은 며칠 뒤에 TV에 공개적으로 사진이 나왔었답니다. 우리나라였다면.. 매춘여성이 이런 사고를 당했다고 뉴스에 이렇게 나올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답니다. 유흥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새벽에 집에 가다가 성폭행을 당해도 “너는 유흥업에 종사하는데, 성폭행 한번 당한 걸로 뭘 그렇게 난리를 떠냐?”는 반응을 하는 나라!! 우리나라 인거죠!! 뉴스에서 잠잠하길레 그 불가리아 매춘여성에 대한 일은 잠시 잊고있었는데.. 오늘자 그라츠시내에 발행되는 무료신문에 매춘 여성과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매춘업에 종사하는 리사라는.. 2012. 3. 26.
이상한 선입견 심어주는 오스트리아의 TV프로그램! 오스트리아에는 몇 개의 TV 채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KBS1,2에 해당하는 ORF1,2가 있고, 그외에 다른 채널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ATV(아테파우)라는 채널에서 하는 한 프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프로의 제목은 "Das Geschaeft Mit der Liebe"다스 게쉐프트 밋 데어 리베 입니다. 이 프로는 사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찾아주는 프로인거죠!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사)프로가 있었죠! 농촌에 계신 늦게까지 짝을 못 찾은 남자분 들이 동남아의 나라로 날아가서 짧은 기간에 여러 여성들을 선보고 그 중에 맘에 드는 한명을 골라서 결혼하고 아내로 맞이하는.. 한 가지 틀린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하는 이 프로는 정말 짝을 못 찾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거 같다..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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