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장암 4기1 안타까운 친구의 소식 몇 년 동안 직접 연락하기 보다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그녀의 근황을 지켜봤었는데..오랜 시간 연락이 없었던 친구가 간만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내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 그녀는 참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같은 나라 사람들이랑 유럽의 다른 도시로 여행도 다니고, 매년 1월에는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즐거운 휴가도 보냈죠. 그녀가 직접 나에게 연락을 해 놓은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남편의 출근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와중에 받은 메시지 하나. “안녕, 나 대장암이야. 지금은 항암치료중이고..내가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하는지 조언 좀 해줄래?“ 난 영양사가 아닌 간호조무사 자격증이 있는 요양보호사인디..어떤 조언을 해줘야 하는지.. 간만에 해온 연락이 아프다는 이야기인지라 그녀의 상황을 물었습니다. 일.. 2019.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