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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큐리오 베이 캠핑장2

큐리오 베이에서의 탐정 놀이, 블루 펭귄을 찾아라. 여행을 하면서 한번쯤 가본적이 있는 곳을 다시 가게 되면 그곳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도 아는데 괜히 익숙하게 느껴지죠. 우리에게 Curio Bay 큐리오 베이도 그런 곳 중에 하나죠. 이름도 낮 익고, 그곳에서 머문 적도 있으니 당연히 “다시 안 봐도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 뉴질랜드에 올 때마다 들렸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내 지난 여행기 포스팅을 더듬어보니 우리는 13년전에 큐리오 베이에서 달랑 1박을 했었습니다. 그래 놓고 이곳을 다시 갈 필요가 없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었다니.. 우리의 지난 큐리오베이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라. 우리 부부의 13년전 얼굴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https://jinny1970.tistory.com/24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2023. 2. 14.
캠핑장 주방의 동양인 아낙 세 사람 백인 남편, 아시아인 부인. 이것이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우리 부부를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같은 백인이라고 해도 내 남편은 오스트리아 사람이고, 나는 아시아 국가중에서도 한국사람이니 우리는 오스트리아인 남편, 한국인 아내 커플이지만! 우리의 출신 국가를 모르는 사람들의 눈에 우리는 “백인 남편, 아시아인 아내”. 여행을 다니다 보면 우리 부부같이 백인 남편/아시아인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아시아인 아내의 피부가 조금 까무잡잡하다면 동남아 출신이란 걸 금방 알게 되지만, 동남아 출신이라고 해도 중국계이거나 일본, 중국사람들은 한국사람과 비슷하게 생겨서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쉽지는 않죠. 여행중 나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동양인 아내를 만나면 예전에는 일부러 그 사람에게 가서 “어디 출신인지?” 혹시 “..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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