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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저렴한 캠핑장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22 - 작은 호수에서 만난 근사한 럭셔리 캠핑카 달리다가 강이나 호수를 만나면 일단정지 이유 불문하고 일단은 정지해서 그곳을 살펴본 후에야 다시 길을 나섭니다. 로토루아로 다시 돌아가나.. 했었는데, 샛길로 빠져서 달려가는 남편. 작은 호숫가에 도착하니 얼른 낚싯대를 하나 들고는 사라집니다. 로토루아 주변에는 이러저런 호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크기로 봐도, 위치로 봐도 별로 눈에 띄지도 않는 호수를 남편이 찾았습니다. 보이시죠? 빨간 점에 찍힌 곳이 바로 남편이 찾은 그 호수입니다. Lake Okaro Reserve 오카로 호수 보호구역. 남편이 낚싯대를 들고 사라지고 나서 동네 구경에 나선 마눌입니다. 이 호수에서도 낚시가 가능하다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낚시가 가능한 기간은 10월1일~9월30일, 결론은 1년 내내 낚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2017. 9. 2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39-풍경이 멋진 10불 캠핑장, Koutu Point 코우투 포인트 저희부부의 특징이죠. 하룻밤 묵어가는 곳은 이왕이면 풍경이 근사한 곳! 물론 풍경이 근사하다고 아무 곳이나 머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돈을 줘도 묵을 수 없는 곳도 있으니 말이죠. 우리가 묵었던 이곳도 그럴 뻔 한 곳이었습니다. 싸기는 하지만 묵을 수 없을 뻔 했다는 이야기죠.^^;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정보! 이 캠핑장의 위치입니다. Koutu Point Road 코우투 포인트 로드의 막다른 곳! 남편이 이곳에서 낚시할 생각이 아니었다면 못 찾았을 곳입니다. 하버에서 낚시나 할 생각으로 길을 잡았던 것인데, 캠핑장을 찾은 것이니 말이죠. 자! 우리가 이곳에 머물지 못할 뻔 한 이유를 이제 알려드립니다. 쿠우투 포인트 로드의 끝까지 달려 하버가 보이니 뜻밖에 잔디밭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이는 심벌 하..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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