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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추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93- 드디어 맛보게 된 부추꽃. 저희는 뉴질랜드에서 다시 봄을 맞고 있습니다. 여행하기에는 조금 쌀쌀한 날씨라는 이야기죠! 성수기인 여름이 여행하기에는 딱 좋은 때이니 말이죠. 이번에 뉴질랜드에 들어오면서 제 가방에 챙겨왔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자반과 무말랭이 김치 1kg. 사실 전 배추김치보다는 무김치 그중에서도 깍두기랑 무말랭이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들어올 때 챙겨온 것이 바로 무말랭이 김치 1kg. 마침 저희가 머물고 있는 캠핑장 주변에 부추 꽃이 만발인지라 이번에 오래도록 먹고 싶던 부추 꽃을 남편이 보는 앞에서 요리로 승화시켜서 먹었습니다. 요리라니 표현이 쫌 그렇고.. 사실은 요리에 약간의 장식으로 사용했다는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봤던 뉴질랜드 부추꽃이 만발이였습니다.^^.. 2015. 9. 1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7회- 부추 꽃이 만발인 지금은 봄! 우리가 길 위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9월! 9월 뉴질랜드의 날씨는 이른 봄입니다. 물론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겨울을 느끼실 수 있고요~ 한낮에 해가 뜨거울 때는 낮에 여름을 느끼실 수도 있지만.. 사실상의 계절은 봄입니다. 9월에 뉴질랜드를 여행하면서 들에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꽃들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색의 꽃들이 피고 있지만, 그중에 내 눈에 확~ 띈 2가지가 있습니다. 나는 카라라는 꽃이 들에 아무렇게나 흐드러지게 피는 꽃인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오스트리아의 남편의 사촌 시누이 결혼할 때 보니 카라를 테마 꽃으로 잡아서 온통 예쁘게 치장했던데... 그때 제가 한 생각은..“와~ 돈 무지하게 많이 들었겠다..” 였습니.. 201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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