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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3

패닉속에 보낸 하루 제 글이 올라가지 못하는 여러 이유 중에 하나인 인터넷 접속. 어제는 인터넷 때문에 제가 하루 종일 패닉상태로 지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그제 저녁. 잠시 우리 집 인터넷을 소개드리자면.. 무선인터넷으로 비밀번호를 넣고 접속이 가능하죠. 무선 인터넷에 일단 남편 노트북과 TV가 연결되어있고, 2층 주방에 사는 마눌의 노트북, 스마트폰도 무선인터넷을 켜면 자동 연결이 되고! 옆집에 사시는 시아버지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도 비밀번호를 넣어놔서 사용하시지 않으셔도 자동연결이 되는 상태죠. 이렇게 연결이 주렁주렁 되어있는 무선인터넷인데.. 저녁에 퇴근한 남편은 가끔 모든 연결을 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계좌이체, 신용카드 결제 같은걸 할 때는 기본으로! 저녁에 자신이 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인터넷이 느려.. 2019. 8. 30.
날 떨게 하는 이상한 방문객수 이번 달에 벌써 두 번째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방문객수. 아무리 봐도 정상적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급속하게 오르는 숫자. 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객은 1일 평균 3000명. 가끔 곱빼기로 부풀기도 하는 방문객이지만, 평균 3000여분이 제 블로그를 매일 찾아주십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친듯이 올라가버린 방문객 수. 내 블로그를 찾아주신 방문객수가 145,845명. 혹시 내 글이 어디쯤에 메인글로 떴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조용합니다. 어디에 뜨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습니다. 이거 미친 거죠? 무슨 일인가 싶어서 내 블로그 좌측에 달린 빨간 표시를 눌러봤습니다. “동시 접속자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거든요. 이걸 누르면 내 블로그에 접속 중인 분들이 어떤 글을 읽으며, 어떤 시간대.. 2018. 3. 31.
블로거에게 마약이란? 저는 제가 블로거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그냥 평범한 아낙이였습니다. 국제 결혼한 아낙들이 모이는 카페에 이런저런 일상의 글을 가끔씩 올리고, 나와 비슷한 상황을 가졌거나 그런 경험이 있었던 아낙들이 내 글에 관심을 갖고, 댓글을 달아주면 내 글에 달린 댓글에 댓글다는 재미도 느끼며, 외국에서 거의 혼자서 지내는 외로움도 잊을 수 있었죠. 그러다 여행카페에 제 여행기를 올리게 되었고, 제 여행기에 달린 댓글에 댓글을 다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댓글에 댓글 다는 재미를 알게 되면서 제 집(블로그)를 갖게 된 아낙입니다. 처음에는 방문객 별로 없는 그저 그런 블로그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인기가 넘친다는 .. 201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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