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혼도 비지니스1 내가 해준 인생의 조언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말이 점점 줄어듭니다. 말할 상대도 없고, 누군가 말을 한다고 해도 내가 흥미 있는 화제가 아니라면 그 저 상대방의 말을 들을 뿐 내 입에서 나가는 말은 아끼게 되고! 여행길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고, 또 같이 앉아서 말을 섞지도 않습니다. 어디서나 수다스러운 남편과 대조가 되죠. 남편은 왜 말을 안 하냐고 따지지만, 어차피 오늘 보고는 다시 안 볼 사람들인데, 그들의 삶이나 생활에 대해서 나는 궁금한 것도 없고, 또 내 이야기도 안하게 되죠. 평소에는 말을 아끼던 내가 한 아가씨를 만나 땡볕 아래서 폭풍 수다를 떨었는데, 사실 수다라기 보다는 아직 인생을 제대로 시작하지 않는 인생의 새내기에게 해주는 그녀보다 30년 더 산 인생의 조언이었습니다. 쿡 제도에 있는.. 2024. 3.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