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검은색 와이셔츠 선물1 아들바보 엄마의 소리 없는 사랑 제 시부모님은 바보십니다. 시아버지는“딸 바보”, 시어머니는 “아들 바보”죠. 외모적으로 봐도 딸은 아빠를, 아들은 엄마를 닮았습니다. 외모가 닮은 자식이여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아빠는 시누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 주시려고 하사고, 엄마는 아들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해 주시려고 하시죠. 시어머니는 아들이 나타나면 아들만 바라보십니다. 남편이 “마마보이”였음 꽤 힘들었을 “시집살이”였지 싶습니다.^^; 얼마 전에 장례식에 간다고 남편이 찾은 검은색 와이셔츠. 남편이 가지고 있는 검정셔츠는 딱 하나. 그것도 엄마가 몇 년 전에 선물 해 주신 거죠.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니 마눌을 잡는 남편. 마눌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 시어머니께 여쭤봤습니다. “엄마, 혹시 당신 아들 검은색 와이셔츠 보셨어요?” “응,.. 2019.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