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2/191 내가 처음 해 본 시래기 말리기 (써놨던 글입니다. 이때 말렸던 시래기는 지금은 없습니다. 제가 볶아서 다 먹어버렸거든요.^^;) 심하게 부지런하신 시아버지는 항상 무언가를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십니다. 이른 봄부터 가을이 깊어진 요즘까지 마당에서 사시죠. 쌀쌀해서 체감 온도는 겨울인 요즘 아빠가 하시는 일은 엄청 다양합니다. 토마토, 파프리카 모종들도 다 정리하셨고, 서리가 내리면 다 망가질 마당의 야채들중 오래 보관 해 두고 드실 것들은 화분에 다시 심어서 실내로 들이고, 마당에 꽃들도 다 정리를 하셨습니다. 코스모스같이 아직 꽃이 있는 상태인 것을 뽑아버리는 것이 아깝다고 말씀드리니.. 서리 한번 오면 다 쓰레기가 되고, 또 추워지기 전에 미리 정리하신다고 설명 해 주십니다. 사과나무, 체리나무들의 위로 뻗은 잔가지들을 다 잘라내셨.. 2018. 1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