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1/071 날 씁쓸하게 만든 그녀의 결혼 페이스북으로 그녀는 결혼소식을 읽었습니다. 가끔씩 페이스북에 그녀가 이라크 집을 방문한 사진들이 올라오고, 그녀의 부모님이 오스트리아에 놀려 오셨는지.. 함께 오스트리아의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는 했었는데..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녀의 페이스북에 그녀가 결혼사진이 올렸습니다. 이라크 출신이라 예쁜 그녀가 이라크 공주차림으로 옷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나 봅니다. 남자도 이라크의 전통복장으로 보이는 옷을 입었네요. 행복한 그녀의 얼굴과 모습을 보면서 난 왜 이리 씁쓸한 것인지.. 그녀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쫌 그랬습니다. 그녀는 그라츠에서 살 때 만났던 아낙입니다. 이라크에서 전문대 영어과를 졸업해서 공무원으로 근무를 했다는 그녀. 오스트리아에서 택시운전을 하는 (이라크.. 2018. 1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