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7회-숨겨진 비경을 찾아서

by 프라우지니 2012. 10. 17.
반응형

2박3일 동안 열심히 일한 저희 부부는 지금 머물고 있는 Rarangi라랑기를 떠나기 전에..

이 근처 구경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 Monkey Bay몽키베이도 봤으니 걸어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것도 봐줘야 하는 거죠^^

 

 

 

사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Raring라랑기에서 화이트비치는 멀지 않은 거리인지라..

나들이 삼아서 일단 출발을 했습니다.

 

 

 

 

화이츠베이로 가기 전에 저희가 아는 정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기도 DOC캠핑장이 있고, 우리가 머물고 있는 Rarangi라랑기처럼 해변가 라는 것!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세요.

글쓰는 제게 큰 힘이 된답니다.^^

 

그 외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갔습니다.

일단은 어딘가로 Tracking트랙킹을 가는 것이 더 중요한 사실이였거든요^^

 

 

 

 

산을 넘고, 소나무 숲을 지나서 저희는 화이츠베이의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이 해변을 보고는 와~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정말 안내책자의 말처럼 사랑스러운 풍경이였습니다.


거기에 날씨까지 받쳐주니 정말 풍경이 환상입니다.

 

저기 사진에 보이는 빨간셔츠는 제가 이곳에 도착 했을 때, 이곳으로 스케치를 하러나온 사람들입니다. 이곳의 풍경이 예뻐서인지 스케치를 하러 오는 어르신이 계시더라고요.

그 외에는 이곳에 홍합을 따러 온 동양인 몇 사람을 만났습니다.

해변가의 바위에 홍합들이 더덕더덕 붙어 있더라구요.

 

 

 

 

 

조금 더 앞으로 나가봤습니다.

우측으로 돌아보니 더 멋있는 풍경이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바위 뒤쪽으로 이곳에 파우아 조개를 채취하러온 젊은 남자 2명이 넘어가는 걸 봤습니다. 이곳에 아마도 파우아도 많이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나들이 삼아서 왔었는데..

이곳은 풍경도 정말이지 근사하고, 이곳의 캠핑장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라랑기를 지나서 산길을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길이 힘들어서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남편은 바위 쪽에서 낚시할 수 있는 것이 젤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 외에 이곳에 숨어있는 비밀은 차차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길에 만났던 이곳 어르신의 말씀에 의하면..

이곳은 여름에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지금은 비수기인지라 사람들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 글은 2012년 10월 12일 저녁!

비오는 카라메아의 캠핑장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남의) 무선인터넷에..

제 노트북도 연결해서 업로드중입니다.

써놓은 글은 매일 올라갈수 있게 예약으로 올려지고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 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눌러주시면 항상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