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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2

멋진 마리나에서 만드는 자작 캠핑카

by 프라우지니 201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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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한국을 떠나서 뉴질랜드로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밤에도 땀이 너무 흘러서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였는데..

 

웰링턴(뉴질랜드)에서는 밤에 잘 때

물주머니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꼭 안고 잔답니다.

 

저보다 2달이나 먼저 들어와서

준비중이였던 남편이였는데...

 

이미 대충 끝낸 줄 알았던 우리의 캠핑카는

하나도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나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곳에 온 후에 남편이랑

열심히 캠핑카 내부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알뜰한 성격답게 남편은

나무판자만 자기돈으로 샀고,

 

재단 및 자르는 것은 이곳에서 맺은 인맥을

이용해서 공짜로 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분들에게는 가끔씩 밥 사고,

술 사는 정도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말이죠!

 

 

 

날씨가 쌀쌀하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업장은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랍니다.

 

공항 옆이여서 비행기도

골고루(회사마다 다르니) 구경 할 수도 있고,

 

바닷물도 해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여러 가지색을 보여줍니다.

 

9월 3일날 출발하기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이번 주 내에는 대충

실내 가구배치를 끝낼거 같고...

 

아! 우리 집은 올해 5살이 된

일본차(2007년산 닛산 카라반)입니다.

 

우리나라 봉고 크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스타렉스 같은..

 

1150kg이라고 써있는걸 봐서

1톤이 쪼매 넘는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지붕이 조금 높은 차를

갖게되나 했었는데..

 

디자이너(남편?)가 이상하게

가구배치를 디자인해서리..

 

이번에도 자다가 일어날 때 

머리를 천장에 박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아! 위에서 말한 우리가 작업하는 공간을

살짝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비가 오면 오는 대로,

해가 떠서 맑은 날은 맑은대로 작업중입니다.

 

제가 도착하던 날도 비가 내리고

무지하게 추었습니다.

 

남편 말에 의하면 제가 도착하기 전

2주내내 비가 왔었다고 하더라구요.

 

사진을 찍은 이날은 정말이지 맑은 날이였습니다.

 

날씨가 맑다고

더운 여름날을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이곳은 아직 추운 겨울입니다.

그렇다고 두꺼운 오바를 입지는 않지만,

잠바정도는 꼭 입으셔야 하고,

(겨울)모자도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쌀쌀한 초겨울을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위의 사진의 옆으로 보이는

풍경을 한 장 더 준비했습니다.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거기가 웰링턴에서도 어딨감?‘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위치를 살짝 공개합니다.^^

 

Evansbay 에반스베이 라고 불리는 곳이구요~

 

저기 보이는 요트들 뒤에는

웰링턴 공항이 있습니다.

 

평일에도 이 근처에 낚시대들고

시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요트나 모터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러 바다로 갑니다.

 

웰링턴에 사시는 분들중에

시간이 되시는 분은 에반스베이에 오시면...

 

하얀 봉고 안에서 열심히 작업중인

저희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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