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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도이치2

명당자리 내자리 카리타스 (요양보호사 과정을 가르치는 2년 과정의) 학교를 처음 등교하는 날 저는 30분이나 남들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앞에 앉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말이죠.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첫날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 계속해서 앉는 경향이 있는지라 첫날 자리를 제대로 잡아놔야 제가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유익할거 같아서 말이죠.^^ 말이 심하게 딸리는 외국인이니 적당히 뒤쪽에 앉아서 강사들의 눈길을 피하는 것이 옳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앞에 앉은 이유는 딱 하나였습니다. 강사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mp3에 녹음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지금 이 대목에서 놀라시는 분들이 혹시 있으시려나요? 저는 남들보다 말이 많이 딸리는 수준이니 남들이 강의 한번 들을 때, 저는 두세번 반복해서 들어야 한다는 생.. 2015. 3. 26.
오스트리아에서 100년째 진행 중인 여성(권리찾기)운동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위치에 있지 못한 것은 비단 한국뿐이 아닌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3월8일은 “여성의 날”이라는 안내광고와 함께 여러 가지 기사가 오늘자 신문(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 Woche보케)에 났습니다. 오늘날의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은 다음과 같답니다. 남성과 비교해서 사회적으로 불 공평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하루8시간 근무하는 경우) 남성 41.820 Euro 여성 31.593 Euro (금액으로 보아서 1년치 평균인거 같습니다. 월급이 많아 보이지만, 받은 월급액에 따라서 20(천유로 전후)~50%(5천유로 이상??)가 공제(세금, 사회 보험등등등)되고 실제로 월급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시간제 근무도 .. 201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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