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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트킨들막트3

관광객 넘치는 12월의 비엔나 크리스마스 시장 유럽의 12월은 나라마다 도시마다 볼거리들이 넘칩니다. 사실 그 “볼거리”라는 것들이 몇 번 보고나면 겹친다는 걸 알게 되지만, 도시마다 약간씩 특색이 있는 걸 가만 한다면, 유럽의 12월은 도시마다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가장 하이라이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크리스마스 시장”이라 함은.. 11월말부터 크리스마스 바로 전인 12월 23/4일까지 열리는 시장으로 도시의 크고작은 광장에 이 시장이 들어섭니다. “크리스마스”시장이라는 이름답게 대부분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장식품들(유리, 나무, 플라스틱등등의 수공예품)이 많이 팔리고, 그 외 이런저런 먹을 꺼리를 비롯해서 겨울용품(모자,목도리등)들도 등장하고, 크리스마스랑 별로 상관없어 보이는 악세사리들도 등장합니다. 이 “크리스마스 .. 2014. 12. 25.
나를 열 받게 한 잘츠부르크의 교통요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린츠에 가서 시부모님과 린츠에서 자동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잘츠부르크에 Christkindlmarkt 크리스트킨들막트(성탄절 전에 열리는 시장)에 갔었습니다. 시엄니가 그 전에 “네가 크리스마스 전에 오면 우리 같이 잘츠부르크에 구경 가자!”하셨었었거든요. 비엔나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우리집 양반의 의견은 듣는 둥 마는 둥~ “우리 집에 가자!! 엄니, 아부지랑 같이 잘츠부르크가자!”고 우겨서리... 나의 잘츠부르크행은 이루어졌답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잘츠부르크를 안 가봤나?하면 그것도 아닌디.. 성탄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가기를 원했던 거죠! 그렇게 시아부지 차를 타고 시부모님과 우리부부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한복판까지 들어가면.. 2012. 4. 6.
비엔나 Christkindlmarkt(크리스트킨들막트) 비엔나 Christkindlmarkt(크리스트킨들막트)에 다녀왔습니다. Christkind하면 원래는 "아기예수"라는 뜻이되고, 아기예수 + 시장인데... 결론은 말하자면 크리스마스전까지 사람들이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을 살 수 있는 장소입니다. 비엔나 시청앞에서 열리는 성탄시장도 이 지역(오스트리아)에서는 꽤 알려진 행사입니다. (도시 여기저기의 작은 광장들에서도 장이 서지만, 시청 앞에서 서는것이 가장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성탄시장은 유럽 어느나라 어느 도시에서나 12월에 장이 서구요! 12월중 (성탄전까지만)에만 열기때문에 이 시장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유럽 다른 도시에서 많이옵니다. 위의 사진은 비엔나 성탄시장이라고 써놓은 간판입니다. 시청앞 커다란 나무위에 하트모양의 전구를 무지하게 .. 201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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