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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문화2

스무 살 그녀, 동거를 시작하다 우리 반에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4명이 그룹을 이뤄서 다니면서 시험공부도, 수다도 떨고 은근히 외국인을 무시하는 눈길도 자기네들끼리 주고받는 제가 가까이 하기에는 조금 먼 그룹이죠. 25살 아가씨, 21살 아가씨, 20살 아가씨와 21살 청년! 그렇게 4명의 오스트리아 젊은이들은 자기네들끼리만 몰려다녔지만, 나와는 거리가 조금 있는 그룹이지만 대화를 전혀 안하는 건 아닌지라 대충 그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는 알고 있었죠. 25살짜리 아가씨는 남친이 없어서 부모님이랑 함께 살고 있는데, 최근에 남친이 생겼다고 들었던 거 같고, 아직 동거까지 생각할만한 단계는 아닌 거 같더라구요. 21살짜리 아가씨는 우리 직업교육을 시작하던 2년 전에 이미 남친이랑 동거중이였습니다. 그 당시 19살짜리가 남.. 2016. 12. 26.
신분차이로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 전에 제가 근무했던 회사는 형제분이 운영하시는 회사였습니다. 두 형제분의 아버지가 창립하신 회사를 2대째 운영 해 오셨죠! 사실은 전에 쓰다가 접어뒀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이 형제분 중에 형님의 사랑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캡쳐 오늘의 주인공 되시는 분은 나이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70대 초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뮌헨)에서 사시면서 그곳에서 영업을 뛰시고, 그 곳에 있는 고객관리를 맡아서 하시고 계십니다. 물론 연세가 많으셔서 은퇴자생활을 하시지만, 열심히 여행 다니시는 중에도 일은 열심히 하십니다. 이분이 독일에서 같이 살고 있는 여친을 작년 사장님(동생분) 부인의 생일파티 도우미로 불러가서 일 하다가 만나게 됐습니다. 저에게 농담조로 어떤 여자 분을 소개 해 .. 201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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