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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낚시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1회 Kaitangata 여행72일째-2010년 3월19일 금요일 Kaitangata 5일째(22$) 우리는 오늘도 이곳 카이탱기타에서 보냅니다. (이쯤되면 “이거 무슨 여행기야?”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 오전에는 캠핑장에서 머물고 12시30분에 섬머힐에 낚시하러 가서는.. 대장은 저녁6시가 넘어서 차로 돌아왔답니다. 같이 캠핑장으로 돌아와서는 저녁 해 먹고 그렇게 별일없는 하루를 보냅니다. 이제는 모니카가 우리를 가족으로 인식하는 듯 합니다. 엄마,아빠가 오라고 해도 굳이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남의 아이가 우리랑 같이 있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우리 책임이 되니 조심 또 조심합니다.) 정오가 지나서 대장은 저렇게 강어귀로 나갑니다. 가는 대장 불러 세워서 사진한 장 찍었습니다.저요? 저는 차안에서 뒷.. 2012. 3. 27.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70회 Kaitangata 여행71일째-2010년 3월18일 목요일 Kaitangata 4일째(22$) 오늘은 Balclutha에 쇼핑하러 갔다옵니다. 랄프의 딸 모니카가 토요일에 두 돌이라고 해서 토요일에 생일파티 하는 것까지 보고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어디가서 22불에 방에서 자겠습니까? 아침에 일찌감치 일어난 모니카가 우리가 거주하는 주방으로 쳐들어왔습니다. 이제 두돌이 코앞이 꼬맹이가 이는 어른들이 쓰는 치약을 쓴답니다. 이를 닦을 때는 이 닦은후 치약은 밷어내는 것이 아니고, 그냥 꿀꺽삼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하죠! Yummy~야미!(맛있다~) 나는 성인용 민트맛이 나는 치약이 맛있다는 꼬맹이는 처음봤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내조카는 아직도 딸기맛나는 소아용치약을 쓰는디.. 지금은 대장이 아침식사후에 이를 닦.. 2012. 3. 2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69회 Kaitangata 여행69일째-2010년 3월16일 화요일 Kaitangata 2일째(22$) 이날 써놓은 메모에는.. 대장은 날씨좋은 오전에는 노트북이랑 더불어 식당에서 보내다가 오후에 날씨가 흐려지고, 바람부니 랄프(캠핑장주인아저씨)랑 같이 클루차강어귀로 낚시하러 나섰다. 저녁은 랄프,이멜다(랄프부인) 모니카랑 같이 먹었다. 랄프가 잡은 생선(바로 캠핑장앞 강에서 아침에 잡은)은 찜하고, 유기농 감자에 샐러드,생선튀김까지 맛있게 먹었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캠핑장의 손님이 아닌거죠! 캠핑장 주인이랑 같이 밥도 같이 먹는걸 보니! 랄프는 퀸스타운에서 30년 넘게 피자집을 하셨다고 합니다.그래서 대부분의 요리는 다 랄프가 합니다. 전에 여기에 2일 머물 때도 랄프가 피자를 아주 맛있게 구워줬었거든요. 우리가 머무는 동안에.. 2012. 3. 26.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68회 Kaitangata 여행 68일째-2010년 3월15일 월요일 Kaitangata 1일째(22$) 이날 써놓은 메모는.. 별일없는 하루! 바람이 심하게 분다는 것 빼고는.. 대장은 하루종일 캠핑장에서 수다로 보냈다. 강어귀에 2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것 빼고는.. 대장이 낚시하는 동안 난 열심히 과자랑 젤리를 먹었다. 이렇게 먹으면 돼지 되는데… 대장은 낼 하루 더 머물 모양이다. 방에서 자는 것도 나쁘지는 않고 말이야~ 처음부터 1주일 있으려는 예정은 아니였던거죠! 하루이틀 미루다 그렇게 된듯.. 오늘은 카이탱기타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어제 호주인이 가려켜준대로 Summer Hill쪽으로 해서 강어귀에 갈 예정입니다. 한달전쯤인가요? 그때 우리는 섬머힐쪽으로 갔었는데, 낚시꾼용 입구(강어귀에 갈 수 있는)를 못 봤었거든요.. 201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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