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태구리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0-허브밭에서의 하룻밤 보통 백인들은 우리와는 다른 문화이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런 “인심”은 모를 거 같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키위들(뉴질랜드 사람)의 인심은 우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도시의 키위들도 인심은 후하지만, 시골의 인심은 더 후한 편입니다. 도움을 청하면 당연하게 들어주고, 청하지 않은 일까지 해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우리는 투타에쿠리 강의 변두리, 아니 상류로 들어와 있습니다. 집들도 뜸하고, 사람보다는 동물을 볼 수 있는 확률이 더 많습니다. 오늘밤 우리가 계획 없이 노숙한 곳은, 투타에쿠리강 낚시 포인트 16번, Dampney Road 사유지. 우리가 노숙을 하려면 강변으로 내려가야 하는디.. 잘못 내려갔다가는 올라 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지라 모험은 안 하는 남편. 우리 차는 사륜구동도 아니고 .. 2018. 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