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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오스트리아 코로나 바이러스4

코로나 바이러스로 달리진 내 일터 풍경,오스트리아 코로나 마스크 전 세계를 “일시 마비”시켜버린 코로나 바이러스. 휴교령, 외출 제한령, 재택근무에 실직까지. 겹칠 수 있는 모든 악조건이 줄줄이로 뒤따라오고 있죠. 이런 시기에 단축근무도 안하고, 실직도 당하지 않은 건 감사한 일입니다. 실직 당해 월세를 내지 못해서 노숙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니 말이죠. 오스트리아 정부는 4월1일~6월30일까지 “월세를 내지 못해 노숙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나라에서 비상지원을 해 주겠다는 이야기인 모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도 삼가야 하는 이 시기에도 나는 출근을 하는 직업군. 나는 오스트리아의 요양보호사입니다. 나의 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이죠. 오스트리아에 휴교, 폐쇄, 외출제한령이 내려질 때 우리 요양원도 출입구 봉쇄. 출입구.. 2020. 4. 9.
코로나 바이러스로 남편은 재택 근무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오스트리아의 대부분의 가게/회사들은 문을 닫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답답하고 당장에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 때문에도 답답하죠. 우리 집은 이 두가지중에 한 가지는 걱정이 없습니다. 일을 계속하니 생활비가 없어서 당장에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죠. 시부모님은 연금을 받으시는 분이니 이런 시기에도 연금은 매달 나올 것이고.. 비엔나도 혼자 살고 있는 시누이도 법 관련의 사무직이라 재택근무가 가능 할 것이고.. 이런 국가 비상사태에도 우리 부부는 나란히 일을 하죠. 이런 시기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직종인 마눌은 근무 날이 되면 출근을 하고, 남편은 우리 집 안방을 사무실 삼아서 일을 합니다. 남편이 하는 재.. 2020. 3. 25.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남편의 재택근무 한 중국인 관광객이 유럽으로 품고 들어왔던 코로나 바이러스. 이제는 유럽 각국이 “국가 비상사태” 까지 선포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죠. 중국인이 박쥐고기 먹다가 만들어낸 바이러스인데.. 모든 아시아 사람들이 공공의 적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불쌍한 박쥐를 그냥 두지 왜 잡아먹다가 이런 이상한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 것인지.. 이 바이러스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은 무슨 죄인지.. “야생고기 먹는 것도 문화”라고 우길 수도 있겠지만.. 사람까지 죽어나가는 문화라면 갖다 버려야 할 문화죠. 한 나라의 문화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등등을 다 망가뜨린다면.. "그 나라를 아예 없애는 것도 전 세계적 차원에서 할 수 있겠다."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전세계에서 "중국 죽이기"를 시작할수도 있는 일이니 말.. 2020. 3. 14.
오스트리아에 상륙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우리의 휴가 2월 18일 이후로 근무가 없어서 3월 휴가를 내서 한국에 가려고 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했고, 그래서 나는 집에서 아주 잘 놀고 있죠. 집에서 놀고 있는 마눌과 짧은 휴가를 가려고 했던 남편! 휴가지는 우리가 살던 그라츠 근처. 마눌이 “홀라당 넘어갈만한 매력적인 조건”을 걸어서 마다할 일이 없었죠. 아는 사람만 아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훈더트바써” 이 양반이 지어놓은 건물들이 독특해서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챙기는 곳입니다. 이 양반이 지어놓은 건물들이 뉴질랜드에도 몇 개가 있는데.. 그중 한 작은 소도시에 지어놓은 공중 화장실이 그곳을 지나칠 때 꼭 보야 하는 명물이죠. 우리도 가본 적이 있으니 당근 포스팅도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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