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럽 맛있는 초코렛1 비싼 초코렛을 사먹는 나만의 방법 내가 어릴 적, 단것을 좋아했을만한 시기에는 초콜릿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나에게 가장 달달했던 것은 “딸기맛 풍선껌“ 엄마를 따라 교회의 새벽기도를 가면 4~5살 된 꼬맹이가 엄마를 따라서 새벽기도를 온 것이 신통하셨는지 우리 교회 장로님이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을 내 얼굴을 문지르신 후에 주셨던 “딸기맛 풍선껌”. 까칠한 수염 때문에 내 얼굴이 아프기는 했지만, 그 후에 따라오는 딸기맛 풍선껌이 있었길레, 그분을 만나면 좋았습니다. 초콜릿은 귀했을지 몰라서 사탕은 있었을 텐데.. 내 기억 속에는 그저 설탕 맛이 달달하게 배어나왔던 딸기맛 풍선껌뿐이네요. 아마도 강렬한 기억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내 가족이 아닌 사람이 나에게 줬던 흔하지 않았던 것. 엄마가 우리에게 사주시지 않았던.. 2019. 1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