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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차여행2

내가 만난 유럽 기차 속 꼴불견, 한국 대사관에 볼일이 있어서 갔던 비엔나 나들이. 올해는 두번째로 비엔나를 보네요. 지난 3월 29일 귀국하면서 비엔나 공항에서 출발해 남편과 나란히 기차 타고 비엔나 중앙역을 지나서 왔었는데.. 이번에는 남편없이 혼자서 지난번에는 그냥 지나쳐온 비엔나 중앙역을 향해갑니다. 함께 가지는 않지만 마눌을 위해 남편이 예약해준 열차 티켓을 들고 말이죠. 오스트리아는 기차표를 사게 되면 입석이라 확실하게 앉아서 가려면 추가로 돈을 내고 좌석을 예약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이번에 산 티켓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무료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네요. 좌석을 선택하면 추가로 돈을 내야 하니 대부분은 입석이라 서서 갈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입석 티켓을 가지고 있어도 기차에 자리가 널널해서 정말 기차 안에는 서서 가는 사람은 .. 2023. 10. 6.
저렴하게 하는 오스트리아 기차여행 제가 오래전에 저렴한 유럽의 기차요금에 대해서 포스팅 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할 때는 19유로부터! 오스트리아 국내여행은 9유로부터! 그때는 사실 제가 직접 기차를 이용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그 말로만 듣던 저렴한 기차표를 이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남편이 옆에 있었다면, 남편의 차를 이용하니 기차를 탈 기회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은 남편도 없이 오스트리아에 머물다 보니 부득이하게 기차를 타게 됐습니다. 제가 남편도 없이 오스트리아에 잠시 귀국한 이유는.. 제 오스트리아 비자연장을 위해서입니다. 문제는 제가 머물고 있는 시댁은 Linz,린츠이고! 비자연장을 해야 하는 곳은 저희가 살던 Graz그라츠! 저는 그라츠로 가서 비자연장을 해야 하는 거죠! 인터넷으로만..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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