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 문화이야기1 적응이 안 되는 오스트리아 선물문화 “가는데 뭐라고 들고 가야 하지 않을까? 케잌이라도 구워서 갈까?” “들고 가기는 뭘 들고 가! 그냥 가서 인사나 해!” 오스트리아에 온 김에.. 그라츠에 가는 김에.. 전에 근무했던 회사를 가 보기로 했었는데.. 인사를 가는데, 빈손으로 가라는 남편의 말은 참 따르기 거시기 합니다. 보통 어딘가를 방문하게 되면 뭐라도 들고 가야 하는 거죠!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방문이라면 빈손으로 갈 수도 있지만, 친하고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사이라면 빈손으로 갈수도 있지만,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 인사를 가면서 빈손은 좀 섭섭해 할 꺼 같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음료수 정도는 들고 가야 할 것 같고! 모든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니, 맥주를 사가지고 가야할 것 같기도 하고! (근무 시간에 맥주를 마시냐구요? 마시던.. 2013. 6.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