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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나물 키우기2

미룰 수 없었던 일, 만두 만들기 요즘 나는 엄청 게으른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웬만한 일은 다 내일로 미루기. “급한 것도 아닌데 내일 하면 되지!” 이런 해이한 정신으로 살고 있죠. 게으름을 떨면서 살고 있지만 미룰 수 없는 일도 있죠. 이런 일들은 미루지 않고 빨리 해치웁니다. 예를 들면 “출근, 장보기”정도? 일은 해야 하니 근무가 있는 날은 시간 전에 출근을 하고! 매주 월, 목요일에는 야채/과일이 새로 나오니 이것도 빼 먹지 않고! 그외 대부분의 일은“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뭐!” 코로나 때문에 가능한 집에 있는 것이 안전한 시기인 것도 있지만, 남편은 마눌이 끼니를 안 차려주면 궁시렁 거리면서도.. 자기 입맛에 맞는 걸 찾아서 혹은 해서 먹으니 가끔 끼니 때가 되어도 모른 척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대충, 게으름을 .. 2020. 12. 16.
집에서 길러먹는 숙주나물 없는 것이 더 많은 이곳에 살면서 터득한 것은.. “내가 직접 해서 먹을 수 있는 건 해 먹자!”입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숙주나물을 키웠습니다. 첫 번째는 키워서 친구네 선물로 갖다 줬고(이때는 어찌 해먹어야 하는지 몰라서리^^;) 두 번째는 키워서 김치국에 잔뜩 넣어서 끓인 후에 며칠동안 밥 말아먹었고.. 이번에 세 번째입니다. 처음에는 미네랄 워터병에 키우기도 해보고, 콩도 같이 키워보고 했는디.. 콩은 녹두보다 알이 커서인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안에서 썩어가서리 실패했습니다.^^; 녹두는 하루동안 물에 담가두었다가 싹이 쪼매 보이면 그때 바로 구멍 뚫은 병에 옮겨서 하루에 몇 번씩 물만 주면 쑥쑥 일주일 만에 작은 통에 가득차게 자란답니다. 자! 그럼 녹두 키우기에 들어가 볼까요? 우선은 콜.. 201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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