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패커 식료품 분실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55-백패커의 냉장고에서 사라진 우리의 달걀과 치즈 뉴질랜드의 4월은 비수기입니다. 뉴질랜드의 여름에 해당하는 12월~1월이 지나면서 계절은 점점 겨울 쪽으로 가까워지죠. 우리가 투랑기 시내를 오가던 길에 낙엽이 우거져서 “가을”같은 분위기는 물씬 풍겼지만. 체감온도는 가을과 겨울의 어디쯤에 있었지만 백패커를 찾아오는 여행자들은 꽤 있었습니다. 우리처럼 여행을 마치고 떠날 날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왕이면 조금 더 싼 가격에 오래 머물려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비수기에 여행을 하면 더 싸게 여행할 수 있는지라 오는 여행자도 있었습니다. 렌터카의 경우도 성수기인 여름보다는 비수기에 렌트하는 것이 훨씬 더 저렴하고, 일단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차량이 해결되면 나머지 여행경비는 가벼워지니 말이죠. 투랑기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이 코앞에 있는 지.. 2018. 3.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