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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냐 만들기2

올해 시어머니께 드린 생신 선물, 볼프스킨 자켓 시어머니는 3주간의 Kur 쿠어(휴양)중이십니다. 시어머니가 집을 떠나 계신 기간에 시어머니의 생신이 끼여 있죠. 시어머니는 가족들 하나 없는 휴양호텔에서 올해 생일을 혼자 맞으시는 거죠. 평일에는 끼니 때를 제외하고는 물리치료, 수영치료등을 하느라 바쁜 일과를 보내신다고 하니 방문은 주말에 하는 것이 좋은데.. 하필 그 주말마다 며느리는 근무가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휴양을 가신 첫번째 주말은 시어머니가 그곳에 적응을 하셔야 하니 일부러 방문하지 않았고, 두번째와 세번째 주말은 제가 근무가 있어서 저는 부득이 하게 평일 날 방문을 해야하죠. 며느리가 방문하지 못하는 그 주말이 시어머니의 생신이죠. 며느리는 못 가지만 선물을 준비해야 하니 일단 남편과 합의(?)하기. 올해 엄마 선물은 이미 정해 놨었습니다.. 2022. 3. 22.
시어머니도 모르는 내 요리의 비밀 세상의 모든 가정주부들이 그렇듯이 나도 내가 한 음식보다는 남이 해준 음식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뭐든지 내가 다 직접 해야하죠. 1년하고도 6개월 넘게 계속해서, 쭉~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남편의 끼니가 내 손에 달려있으니 장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요리 하기. 아침은 남편이 알아서 찾아 먹고 근무를 시작하니 마눌인 내가 챙겨주는 건 오전 과일 간식과 점심. 남편을 위한 점심 메뉴는 슈퍼에서 하는 세일 전단지에서 결정이 됩니다. 가끔은 알지도 못하고 할 줄도 모르는 야채들도 “세일”한다고 사 들고 집에 와서는 또 그걸 어떻게든 요리로 승화시키기는 합니다. 반값 세일하는 전단지에서 내가 살 것들을 찜 합니다. 세일한다고 무조건 다 사지는 않고 내가 관심이 있는 것들만 고르죠. 이번 주말 반값 세..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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