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땀나는 자전거타기1 겁나는 자전거타기 남편의 생일선물로 줬던 20번의 자전거타기! 드디어 그 첫 번째 쿠폰을 남편이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자전거를 타러 갔었습니다. 남편이 보통 자전거를 타러 가는 시간은 오후 7시 정도. 한 겨울에는 오후 4시면 이미 어두운 저녁이지만, 한여름의 유럽은 저녁 10시까지 환합니다. 보통 저녁에 남편이 자전거를 타러 나가고, 오후 5시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지라, 자전거 타러가자는 남편에게 이왕이면 조금 늦게 가자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남편, 우리 자전거는 오후 6시에 타러 가자. 지금은 너무 뜨거워!” “안 돼, 아직 환할 때 타러 가야해.” “왜? 지금 나가면 너무 뜨거워.” “자전거도로에 난민들이 많이 다녀서 환할 때 가야해. 그리고 당신 혼자 타야 하잖아.” “우쒸, 나 또 혼자 타야해?” “.. 2016. 8.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