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의 피나는 저녁1 남편의 피나는 저녁 자주는 아니지만 남편은 가끔 요리를 합니다.특히나 주말, 자신이 요리를 하려고 사다놓은 재료가 있을 때는 주방을 혼자서 차지하고서 요리를 합니다. 단, 마눌은 요리가 끝난 다음에 설거지랑 주방 정리를 해야 합니다. 2인분을 요리함에도 설거지는 10인분 요리한 만큼 내놓는지라 마눌은 좋아라~ 하지 않지만 말이죠.^^; 어느 날 남편이 퀴노아 (남미 산 곡물로 요새 한참 유행이죠!)을 사들고 왔습니다. 퀴노아는 마눌이 사다놓은 것도 있었는데, 몰랐는지 아님 자신이 뭔가를 하려고 사온 거죠. 사실 이날도 접시를 받기 전까지는 남편이 어떤 요리를 접시에 낼 줄 몰랐었답니다. 그저 요리를 한다니, "하나보다.."이러고 저는 방에서 있었죠. 주방에서 혼자 요리를 하던 남편이 뭐라는 소리가 났지만, 방안에 있는지라 .. 2015. 12.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