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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장난2

나는 너무나 만만한 아내 결혼 10년차가 되면 남편들은 아내들을 무서워한다죠. 낮에도 무섭고, 밤에는 더 무섭고! 우리 집은 결혼 10년차가 지나 11년이 살짝 지나가고 있는데도.. 남편 눈에 보이는 마눌은 “호랑이”가 아닌 “토끼”인 모양입니다. 마눌이 만만해도 어찌 이렇게 만만할 수가 있는 것인지..^^; 남편이 마눌에게 걸어대는 장난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눌의 콧구멍에 뜬금없이 손가락을 넣기고 하고! -마눌 입에 손가락을 넣기도 합니다. (그러면 확 깨물어버리죠.^^) -까칠한 얼굴로 마눌 뺨을 문질러서 필링을 시키기도 하고! -지나가는 마눌 발 걸어서 자빠뜨리기도 하고! 대체로 하는 짓을 보면 여동생을 못살게 구는 오빠가 하는 짓입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34 악동남편, 여우남편 .. 2018. 7. 21.
남편이 친 장난의 댓가, 10유로 저희는 결혼 8년을 넘기고 이제 9년을 바라보는 40대 중반의 부부입니다. 보통 결혼하고 이 정도 되면 서로 소 닭 보듯이 바라보는 사이일텐데.. 어째 남편이 바라보는 마눌은 절대 닭이 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말을 너무 안 해서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장남인데, 마눌 앞에서는 장난꾸러기도 이런 장난꾸러기가 없습니다. 부모님은 절대 알지 못하시고, 보지 못하신 남편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남편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아침은 집에서 먹고 다니는 스타일로 마눌이 출근을 하건, 등교를 하건, 아님 집에서 쉬는 날이건 간에 남편의 아침은 항상 챙깁니다. 마눌이 쉬는 날! 그래도 남편은 출근을 해서 아침을 차려야 했지만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잠시 누워 있었는디.. 갑자기 남편이 마눌의 코를 잡아.. 201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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