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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in 2007

노르웨이로 떠난 3주간의 여름휴가 2회

by 프라우지니 201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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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007년 7월 21일 토요일

 

Graz(오스트리아) - Linz (그라츠에서 독일방향으로 2시간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도시)

 

우리는 식료품 쇼핑하고, 일행중 한사람이 여권을 어디에 둔지 몰라서 두어시간을 소비한 관계로 부득이 저녁에 출발을 했습니다.

 

자정에 린츠에 도착해서는 세수도 못 하고,이도 못 닦고 다들 잠자리로~

 

린츠에는 시댁에서 잤습니다. 시부모님께서도 형제분들이랑 다른 도시로 여행을 가셔서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만자고 나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시댁에 있는 남편 방에서 잤고,

남편친구와 내 친구(사실은 둘다 동생들)는 2층 시누이가 사용하는 침실과 거실에서 잤습니다. (서로 따로 잤다는 이야기죠.^^)

 

 

GRAZ는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거의 읍내수준의 크기)이고,

슬로베니아(Maribor)까지는 차로 40분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

 

Linz는 Wien(비엔나)에서 왼쪽방향으로 일직선상에 있는 도시입니다.(나중에 큰 지도 보실때 린츠를 찾기 힘드시니 비엔나를 찾으신후 대충 위치를 가름하시면 됩니다.)

 

 7월22일 일요일

Linz(3:30am) 독일을 가로질러서 (계속 비온다-Linz에서는 세수도 못하고 나왔고...)

독일을 가로 질러서 운전사 2명이서 번갈아 운전하는 동안 내내 비만 왔습니다.장마였나?

그러니 바깥풍경이라고 할것도 없이 내내 우중충 회색이었슴다~

 

Hamburg를 지나고~

Kiel쪽으로 오른쪽으로 보면 덴마크로 배타고 갈수있는 섬이 나옵니다.

Oldenburg라는

 

 

Puttgaden(독일) (ferry)- Lolland(덴마크) 까지는 소요시간 1시간 약간 더 걸리고,(Oldenburg-Alholm) (자동차 한대에 4명 총합계  90유로 냈습니다.)

 

 

 

페리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자동차들.

대부분 독일이나 우리처럼 유럽에서 위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차량들!

 

 

 

한참을 기다리니 페리가 옵니다이건 우리가 페리를 타고가는 페리와  똑같은 페리가 반대편에서 오길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차를 가지고 페리로 들어가면 이렇게 어둡습니다.

 

차는 직원들이 지정해주는대로 따라가서 주차하고,

사람들은 위로 올라가서 갑판에 있던가,면세점을 가던가 하면 됩니다.

 

일단 차에서 나오면 다시 차로 되돌아 갈수 없고.차고 문이 저절로 잠겨서 열리지 않습니다.

(아마도 분실위험 때문에 그런 모양인거 같았습니다.)

 

 

페리를 탄 시간은 오후5~6시경! 페리에서 내려서는 내내 달렸습니다.

 

Lolland (158km) Kobenhavn (20km)-Malmö Helsingborg(Sweden)

새벽 3시경에 도착!

 

여기서 잠시 새우잠을 잔후에 몸을 풀고있습니다.(지금시간 새벽6)

 

우리차 뒤로 보이는 캠핑카에서는 편안히 잤을텐데..

우리는 조그만 차에 4명이서 움크리고 잤습니다.^^;

  

 

 

드디어 스웨덴(Göteborg)괴텐브르크에 도착! 오전9시!

 

일단 여기서 정오까지 시내를 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있다.

 

유럽여행에서 방수되는 잠바는 필수인거 아시죠?

우리일행이 여행안내소 문 열기 전에 거리에 있는 지도로 위치확인중!

 

사실은 우리의 동행인 남편 후배가 이 도시로 조만간 출장을 올거 같다고 해서 일부러 시내한바퀴를 돌아답니다.

 

 

 

괴텐부르크에서 젤 높은 곳에 있었던 성(치고는 너무 작고)

 

여행할때 그 도시 안내도를 미리 사진으로 찍어놔야 나중에 설명하기가 좋습니다.

(참고하십시요~)

 

 

 

높은곳에 본 괴텐부르크의 도시전경!

 

비가오고 날씨도 침침해서리 별로 느낌이 좋은 도시는 아니였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공업도시같은 느낌을 받은 도시!

 

우리의 여행은 22일 여정이었습니다.

 

이제 3일째 정오까지 괴텐부르크를 구경하고는 또 열심히 달렸습니다.

 

달리고 -(119km  108km 79km) 달려서 드뎌 노르웨이의 수도  Oslo 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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