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힘든 하루1 괜히 서러운 날 그런 날이었습니다. 몹시 지치고 힘든 날! 보통은 1주일에 이틀 정도 근무를 해서 한 달에 8~9일 근무를 하는데, 어떤 때는 3일 연속 근무가 걸리기도 하고, 이번에는 토/일요일 근무 후 월요일 하루 쉬고 다시 또 화/수요일 근무가 있었죠. 토/일요일에는 코로나 확진이 나오면서 병동이 분주 했었고, 화/수요일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어르신의 방에 간병을 오가야 해서 조금은 큰듯한 방역복을 입고 땀 꽤나 흘렸습니다. 내가 근무하는 토요일 오전에는 요양원에 사시는 분들의 코로나 PCR 테스트가 있었고, 늦은 오후에 어르신 15명이 코로나 확진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죠. 코로나로 돌아가신 할매는 코로나 검사 전날인 금요일 저녁에 낙상을 하셨었는데, 코로나 테스트가 있던 토요일 오전에 이미 고열에 시달리고 계셨고.. 2021.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