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용하고 있는 의료보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종류.

 

대부분의 오스트리아의 회사원들은 GKK라는 의료보험을 사용하지만..

농부, OEBB외베베(오스트리아 철도청), 개인사업자등은 다른 종류를 사용합니다.

 

의사를 만나도 직접 지불하는 돈이 없는 GKK와는 달리,

다른 보험들은 의사를 만나면 영수금액의 10%~20%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죠.

 

연방 주정부의 계약직 직원인 내가 사용하는 의료보험도 GKK가 아닌 KFG.

이건 의사를 만나면 영수금액의 10%는 개인부담입니다.

 

의료보험은 내가 GKK를 사용하고 싶다고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도 요양원 직원이 되면서 주연방 직원으로 등록이 됐고, KFG를 사용하게 됐죠.

 

처음에는 참 불편하기 짝이 없는 KFG이었습니다.

 

의사를 만나면 의사가 영수증을 나에게 보내오고,

나는 이 영수증을 스캔해서 KFG에 보내야 영수금액의 90%를 환불받죠.

 

나는 불편한데 동료직원이 KFG가 일반 GKK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KFG는 모든 영수증의 90%를 지불 해 주니 치과에 가도 별 부담이 없다고 말이죠.

 

전에 세라믹으로 어금니를 때운 것이 있었는데..

그때 지불했던 가격 550유로(인지 600유로인지).

 

의료보험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재료만 지불을 하는데, 세라믹은 고가라서 개인부담.

내가 그때 KFG에 들어있었다면 나는 영수증 금액의 10%만 내면 되는 거였죠.

 



내가 요양원 직원이 될 때 받았던 KFG의 기본적인 정보.

기본적인 10% 부담 외에 여러 가지 종목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마사지는 1년에 350유로까지 환불이 되고!

혈압기를 사면 80유로 이내에 100%환불.

보청기(한쪽) 1600유로 이내에 100%환불.

안경테는 90유로 이내에서 100%환불.

그 외 치과에 대한 다양한 환불종목이 있고..

 

1년에 한번 갈수 있는 병가에 드는 비용은 1155유로이내에서 100% 환불.

 

병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한데..

일종의 휴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의사의 처방 아래 허리나 어깨 등의 치료를 위해서 3주 정도 휴양소(대부분 호텔)에 들어가서 3주 동안 머물면서 마사지도 받고, 물리치료도 하게 되죠.

 

이것이 “병가”이니 월급은 나오고!

거기에 호텔(물리치료 포함)비중에 1155유로 이내에서는 100% 환불이 되는 거죠.

 

요양원 근무를 오래한(20~30년) 제 동료들은 1년에 한번씩 이 휴양을 갑니다.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특별한 휴가죠.

 

내가 여기서 노렸던 것은 “90유로짜리 안경테.”

 

조만간 퇴사를 하게 되니 KFG의료보험이 있을 때 조금 더 저렴하게 안경을 사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동료가 “안경점”에 가서 KFG라고 하면 알아서 다 계산해준다고 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안과의사의 시력테스트(일종의 안경이 필요하다는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네요. 그래서 안과 의사한테 진단을 받아서 드디어 안경점에 갔습니다.

 

이때는 안경 한 개를 사면 두 번째 안경은 공짜라니 더 신이 났습니다.^^

 

나는 그냥 안경을 사러 갔는데..

이곳에서 권한 것은 렌즈 따로, 안경테 따로!

 

안경테를 사고 20유로를 추가하면 돋보기,

80유로를 추가하면 다촛점 안경렌즈를 맞출 수 있는데..

 

이렇게 맞추는 안경렌즈는 반사가 되고, 어쩌고 저쩌고 심하게 영업하시는 안경사들.

 

고급스런 레벨의  렌즈는 200유로~ 650유로까지 다양합니다.

이것도 이미 50유로 할인된 가격이라네요.

 

 

 

안경사는 다름 고가에 속하는 350유로짜리 렌즈에 100유로짜리 안경테를 넣어서 견적을 뽑았습니다.

 

“원래 정가는 450유로인데요, KFG에서 렌즈 90유로 환불받고, 렌즈도 각각 74유로씩 환불받으니 고객님이 내실 돈은 187유로입니다.”

 

나는 원래 안경을 쓰던 사람이 아니어서 고급렌즈는 필요 없는데..

 

그나마도 요새 글이 잘 안보여서 ‘돋보기“를 쓰는 정도라 다촛점까지는 필요없는거 같은데..

 

그것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KFG에서 안경테뿐 아니라 렌즈도 환불을 해준다는 사실.

이건 환불 리스트에 나오지 않아서 몰랐었습니다.^^

 

“나는 원래 안경을 쓰던 사람이 아니라 골드(350유로)는 부담이 되고, 가장 저렴한(그래도 200유로) 브론즈 렌즈로 해도 될 거 같은데요?”

 

그랬더니 직원이 내미는 금액은 62유로.

 

브론즈는 렌즈 150유로에 안경테 100유로 총 250유로인데,

나는 62유로만 내면 되는 모양입니다.

 

이때가 “1+1” 행사하는 기간이라~~

돋보기는 100유로 이상, 다촛점은 150유로 이상을 구매하면 두 번째 안경은 공짜.

 

내가 브론즈를 사도 250유로이니 충분히 두 번째 안경은 공짜로 받을 자격이 되는데..

“고객님이 부담하는 돈이 62유로뿐이라 두 번째 안경은 가지실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내 옆에서 조용히 있던 남편이 말릴 틈도 없이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원래 가격은 250유로지만 KFG에서 부담을 하고, 내가 내는 돈이 62유로라 안 된다? 그럼 내가 전액을 다 지불하고 KFG에서 나중에 환불받게 되면 두 번째 안경은 무료네요.”

 

남편이 이렇게 따지니 직원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면서 하는 말.

“네, 그렇게 하셔도 되죠.”

 

남편이 끼어들어서 일을 키우는 거 같아서 얼른 말을 가로챘습니다.

“그럼 내가 두 번째 안경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원래는 다촛점은 150유로 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실버(렌즈값 250유로)로 안경을 하시면 고객님이 부담하시게 되는 돈이 106유로이데,  제가 예외로 두 번째 안경은 무료로 해 드릴 게요.“

 

좋은 조건 같아서 얼른 선택을 하려는데 뜯어 말리는 남편.

얼른 직원에게 “알아보고 오겠다”고 하고는 마눌을 일으켜 세웁니다.

 

106유로에 다촛점 안경하고 두 번째는 돋보기 하려고 했는데..

이정도면 나쁜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남편은 생각이 달랐던 거죠.

 

다음날 남편은 KFG에 직접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눌에게 전하는 한마디.

"KFG에서는 안경테는 90유로 환불, 안경렌즈는 한쪽에 130유로까지 환불이 된다네..“

 

안경테 90유로에 렌즈 양쪽에 260유로 환불이 되면..

난 350유로짜리 실버 (렌즈를 포함한) 안경을 사도 내 부담하는 금액은 거의 없는 상태.

 

안경점에서 자체적으로 KFG에 결제를 올리게 되면 왜 렌즈 한쪽당 74유로만 환불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내가 다 지불하고 나중에 환불 받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금액이 150유로 이상이니 당연히 두 번째 안경은 공짜에,

나는 안경테 차액 10유로(이때는 100유로짜리를 선택)만 내면 되는 상황.

 

 

결국 내가 선택한 모델은 애초에 100유로짜리 안경테가 아닌 160유로짜리 티타늄 안경테.

 

25%할인하니 120유로정도의 수준이라,

안경테 90유로 환불받게 되면 내가 부담하는 건 30유로.

 

그래서 하나는 다촛점 안경(테 120유로/렌즈250유로)으로 맞추고,

두 번째는 돋보기로 했습니다.

 

나는 무료로 받은 돋보기지만 120유로짜리 안경입니다.

(안경테 19유로/렌즈 100유로)

 

 

370유로(테120/렌즈250)짜리 영수증을 KFG웹사이트에 올리면서,

내가 부담해야 하는 돈은 안경테의 차액 30유로정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KFG에서 환불해준 금액을 보니 내가 부담하는 금액은 단돈 22유로네요.

비싼 안경 2개를 거져 얻은 거 같아서 엄청 기분 좋은 요즘입니다.

 

다촛점은 매일 써서 눈을 길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한쪽에 잘 모셔두고 요즘은 돋보기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안경테 값 90유로 아껴보려고 시도했던 것이었는데..

남편이 KFG에 일부러 전화 문의를 해줘서 렌즈도 260유로나 환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덕분에 비싼 안경을 거저 얻다시피 했습니다.

역시 정보는 캐면 캘수록 무궁무진 해지고, 돈 버는 일 인거 같습니다.^^

 

혹시 오스트리아에 사시면서, KFG 의료보험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공짜 안경 꼭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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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스트리아 직장인의 퇴근후 장보는 영상을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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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1 00:00
  • 별빛속에 2019.10.01 00:42 ADDR EDIT/DEL REPLY

    며칠 전 온라인마트서 냉동 수입 돼지고기 주문했는데 자세히보니 오스트리아산.
    세일이긴하지만 유럽의 장바구니 물가는 소문대로 정말 저렴하네요.
    한국 지방사는 전 과자 두세봉지 사도 기본 오천원안팎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1 05:10 신고 EDIT/DEL

      여기서 살다보면 한국이 얼마나 비싼나라인지 절감한답니다. 유럽에 관광오는 사람들은 절대 모를 것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실 물가랍니다.^^

  •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0.01 04:46 신고 ADDR EDIT/DEL REPLY

    병가제도는 참 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1 05:20 신고 EDIT/DEL

      그쵸? 편하게 한달간 쉬면서 마사지도 받고, 거기에 월급까지 나오는 아주 원더풀한 제도여서 제 동료들은 1년에 한번은 꼭 가더라구요. 다들 겉으로는 멀쩡해도 요양원 근무 30년차에 들어가니 안아픈데가 없는 모양입니다.ㅠㅠ

  • Favicon of https://robohouse.tistory.com BlogIcon 작크와콩나무 2019.10.01 16:38 신고 ADDR EDIT/DEL REPLY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2019.10.01 20:59 신고 ADDR EDIT/DEL REPLY

    병가제도 정말 좋은것같아요 부럽습니다.

  • 호호맘 2019.10.01 21:18 ADDR EDIT/DEL REPLY

    보험 급여제도가 병원기관에서 청구가 아니라 사용자가 일단 다 부담하고
    나중에 환불해주는 시스템인가봅니다
    안경까지 보험으로 커버가 된다니 부담이 덜되겠습니다
    물론 보험료는 비싸겠죠?^^

    저도 막바지 세일이 넘쳐나는 폐점 직전의 마트 털어 오는거 무지 좋아합니다
    50%할인의 소고기는 진짜 안 집어 올 수가 없네요
    두군데 장을 본 가격이 진정 만원의 행복이 느껴지는 마트 물가입니다
    알뜰 살뜰 살림꾼 지니님이 느끼는 매일 매일의 "소확행"이지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1 22:52 신고 EDIT/DEL

      직장보험이라 내가 내는건 없어서 보험료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오스트리아에는 20개가 넘는 건강보험들이 있는데, 그중에 정리를 한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5개이상은 되는거 같더라구요. 시누이가 가지고 있는 보험도 GKK는 아니라고 하는데, 시누이는 의사가 자기한테 영수증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에서 시누이한테 10%의 금액만 청구한다고 하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korea6.tistory.com BlogIcon 호건스탈 2019.10.02 00:42 신고 ADDR EDIT/DEL REPLY

    프라우지니님예전 오스트리아 여행할때 국가에서 실업자에게 매달 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보고 세금을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프라우지니님언제나 파이팅!!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2 05:51 신고 EDIT/DEL

      여기도 실업수당은 몇달로 정해져있는거 같더라구요. 단, 노동청에서 추천하는 직업교육을 받는다던가 아님 면접을 계속 보러다닌가던가 하면서 성의를 보여야 수당도 계속 나오는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s://lavitainitalia.tistory.com BlogIcon 이웃집 올리비아 2019.10.02 04:29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스트리아는 의료보험을 국가에서 관리하지 않고 사설로 팔았나보네요.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국가의료보험입니다. 아파서 병원가면 공짜. 대신 관리차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으려면 사설병원으로 가야죠. 물론 비싸고요. 의사 얼굴만 봐도 90유로를 내더라고요. 오스트리아는 개인이 고를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직업군별로 정해져있는건가요? 궁금해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9.10.02 05:55 신고 EDIT/DEL

      여기도 GKK는 국가 의료보험같아요. 노동청에서 실업자들에게 이 의료보험을 들어주거든요. 그외 직업군에 따라서는 그 직업단체에서 개인적으로 (사설)건강보험과 계약을 하는거 같아요. 일반 직장인인 남편은 GKK이고 특수 직업군(연방주 계약직원)인 저는 다른 보험을 가지고 있는거죠.

 

우리나라는 하나의 건강보험에서 전 국민의 관리하지만,

오스트리아는 꽤 많은 수의 건강보험 조합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오스트리아의 국민 대부분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건강보험은 GKK(게카카)

Gebietskrankenkasse 게비츠크랑켄카세.(지역 의료보험)

 

대부분의 독일어가 그렇듯이 단어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Gebiet 게비츠(지역) + Krankenkasse 크랑켄카세(의료보험회사)

오스트리아는 9개의 연방주가 있고, 각 주마다 이 GKK가 있습니다.

 

전에 그라츠에 살 때는 Steiermark 슈타이어마크 GKK였고,

린츠에는 Oberoesterreich 오버외스터라이히 GKK을 이용했었습니다.

 

 

그렇게 오스트리아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GKK(지역의료보험)만 이용했었는데..직업교육을 마치고 요양원에 취직하면서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가 의료보험을 갈아탔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요양원은 (연방)주정부(Oberoesterreich 오버외스터라이히)에서 운영하는 여러 개중의 하나로, 요양원의 모든 직원들은 (연방)주정부 소속입니다. 저는 본의 아니게 (연방)주정부의 직원이 됐습니다. (그렇다고 공무원은 아닙니다.^^;)

 

주정부는 직원을 위해서 GKK(지역의료보험)이 아닌 다른 의료보험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선택이 있었다면 그동안 써왔던 GKK로 남았겠지만..

모든 직원은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을 바꿔야 하는지라,

저도 얼떨결에 새 의료보험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여러 종류의 의료보험이 있다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철도청 직원들이 사용한다는 철도청 의료보험조합.

자영업자이셨던 시아버지가 들고 계신 자영업자 의료보험조합.(20% 본인부담)

농부들이 가입하는 농부 의료보험조합. 등등이 있고,

 

그 외  대부분의 회사는 그냥 GKK(지역의료보험)을 이용하는데..

연방주 직원들이 가입하는 의료보험이 있다는 건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의료보험이 바뀐 다음에야 전에 사용하던 GKK가 얼마나 편한 줄 알게 됐고,

의료보험이 바뀐 다음에 오스트리아의 의료비가 얼마나 비싼지도 알게 됐죠.

 

전에 가지고 있던 GKK는 어느 의사를 찾아가도 돈을 내지는 않습니다.

그냥 입장과 동시에 카드만 살짝 내밀어 주시면 끝.

물론 의사가 발행하는 처방전의 약은 직접 사야합니다.

 

하지만 새로 발급받은 KFG (연방주 직원용 건강, 사고보험)는 무조건 내가 10%를 내야합니다.

제가 10%를 내면서 전에 돈 한 푼 안 내고 다녔던 곳의 사용료(?)가 얼마인지도 알게 됐죠.

 

 

 

새로 바뀐 의료보험은 의사가 나에게 영수증을 보내면..

 

그 영수증을 KFG 사무실로 보낸 후에 사무실에서 영수증 90%의 금액을 나의 계좌로 이체하면

나머지 10%를 채운 후에 영수증을 발급한 의사의 계좌로 보내줘야 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GKK에 비해서 꽤 복잡한 구조이지만..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도 아니니..^^;

 

 

 

내가 시시때때로 찾아다녔던 가정의 선생님.

 

길어봤자 5분 내외로 만나는데, 이분이 받는 진찰비가 생각보다 조금 쎄서 놀랐습니다.

가정의 얼굴 한 번 보면 21,62유로입니다.

 

 

 

 

아랫배 여기저기 쑤신다고 방사선과도 두어 번 갔었는데..

초음파로 아랫배 한번 쓱 지나가주셨던 방사선과 의사선생님.

 

분명히 한번 쓱 지나쳐가기만 했었는데..

검사항목은 4개나 적으시고 가격도 항목별로 적으셨습니다.

 

4항목 더해서 계산서는 123,20유로.

 

 

자궁에 뭐가 있다고 6개월 후에 오라고 했었는데, 조금 더 지나서 갔던 산부인과.

 

초음파로 아랫배 한번 지나쳐 주시고, 살짝 설명을 곁들여 주시는가 했더니만,

진료가 끝나갈 때 의사 샘이 아주 다정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저 있잖아요. 환자분이 가지고 오신 의료보험은 한참 후에 계좌이체가 되는지라 기간도 더디고 또 입금이 됐는지 우리가 나중에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거든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오늘 계산을 해 주시면 안 될까요? 영수증 의료보험조함에 보내면 어차피 환불이 되니 말이죠.”

 

의사 샘이 아주 다정(?)하고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신지라 흔쾌히 카드계산하고 나왔었습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무료 건강검진” 항목에 있다는 “자궁경부암 검사”.

무료인줄 알았는데, 160유로라는 금액에는 “자궁경부암 검사”의 흔적이 보입니다.

 

초음파로 아랫배 한번 지나쳐주시고 중간에 뭔가를 캡처하는 동작 그만 몇 번.

그리고 자궁경부암 검사 한번이 이리 무시무시한 금액이 나오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전에는 GKK(지역의료보험) 카드 한 장이면 다 해결이 됐었는데...

 

 

 

무료인줄 알았던 “자궁경부암 검사“ 산부인과에서 그걸 어느 곳의 실험실에 보냈던 모양인데..

그 실험실에서 영수증을 보내왔습니다.

 

오스트리아 의료비가 이리 가는 곳마다 항목이 붙고 거기에 금액이 뻥튀기 되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가정의 10%는 별 부담이 없는데, 방사선과나 산부인과 10% 꽤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남편이 기분 좋을 때 한 번씩 총을 쏘고 있습니다.

 

“남편, 당신 마눌 이번에 방사선과 가서 초음파 했었잖아. 그거 10%가 13유로나 한다.

앞으로는 병원도 자주 못가겠어. 이거 부담이 돼서 가겠남?“

 

마눌이 아파도 병원에 안 가겠다니 큰일 날 소리를 하고 있죠.

남편이 이런 생각을 할 때쯤 한마디 더합니다.

 

“남편, 당신이 이번에 방사선과 10% 내줄래?”

“알았어.”

 

마눌 건강을 염려하는 남편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의 10%는 살짝꿍 넘겨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병원에 6일 입원하고 나왔던 6일 병원 입원비 63유로 상당.

 

“남편, 병원비 63유로 내가 현찰로 냈는데, 당신이 내줄래?”

“알았어, 일단 의료보험조합에 영수증 보내봐. 거기서 환불 해 주나 보고 내가 줄게.”

 

웬일로 내가 가입된 의료보험에서는 나에게 병원비 100%를 전액 환불 해 줬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병원비를 받을 필요는 없었죠.

 

남편이 마눌의 의료비 10%를 내주는 것이 감사하고,

마눌의 건강에 항상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는 걸 남편에게는 가끔 표현을 합니다.

 

남편이 의료비 10% 환불을 안 해 준다고 마눌의 통장에 구멍이 크게 나는 것은 아니지만..

 마눌이 작은 월급을 한푼 두푼 은행에 차곡차곡 쌓아두는걸 남편이 알고 있기에,

마눌에게 베푸는 그만의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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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8.28 00:30
  • 2017.08.28 07:34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8.28 18:00 신고 EDIT/DEL

      GKK에서도 그런 제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입된 건강보험이 GKK에 비해서 개인부담금이 꽤 큰지라 병원비 환불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회사차원에서 들어있는 건강보험인지라 병원비가 환불이 된거 같기도 하고..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라 미니님께서 알아보셔야 할거 같습니다.^^;

  • 느림보 2017.08.28 16:57 ADDR EDIT/DEL REPLY

    의료보험 넘 복잡해요 ㅠㅜ
    전 갑자기 랑근한테 잘해야겟는걸요
    혼자 병원비며 생활비 띨들학비까지 책임지니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8.28 18:03 신고 EDIT/DEL

      저도 의료보험이 바뀌면서 머리가 조금 아팠는데, 사용해야하는 제도이다보니 요새는 적응중이니다.^^ 랑군님 업고 다니셔야 합니다. 가족들을 다 어깨에 메고 사시는 분이시니 말이죠.^^

 

우리나라는 2년마다 건강검진을 하지만, 오스트리아는 매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보통은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이 날아오기도 하지만 안내장를 받지 않아도 자신의 가정의나 "건강검진센터"에 전화를 하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작년 2월쯤에 안내장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장 8월 말쯤에 온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바로 검사를 했습니다.

 

마침 여름휴가여서 집에도 있었던지라 안내장을 받자마자 Gebietskrankenkasse 게빗츠 크랑켄카세(줄여서 GKK) 쉽게 말해서 지역 의료보험조합의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았습니다.

 

건강검진을 접수하는 곳에 전화를 하니,

전화예약은 최소한 2주 뒤에나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작년에도 직접 찾아가서 그 다음날 바로 예약을 한 적이 있다고 말을 하고 바로 건강검진 센터에 찾아갔죠.

 

 

 

 

바로 찾아가면 가능한 젤 빠른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전화로는 2주이상이 걸린다고 했지만, 찾아가서 그 다음날로 예약을 잡을 수 있었죠.

 

오스트리아에서는 건강검진도 자신이 다니는 “가정의”에서 할 수 도 있습니다만,

가정의는 기본적으로 오는 환자들이 있는지라 예약도 힘들어서 그냥 바로 GKK에 갔습니다.

 

GKK는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지라 바로 검사가 가능하거든요.

 

오스트리아의 건강검진은 한국에서 하는 것과는 약간, 아주 약간 틀리답니다.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 기본적으로 전날 저녁부터 굶는 건 같구요.

 

건강검진은 일단 몸무게와 키를 재고, 허리둘레와 엉덩이둘레까지 재면 1차가 끝나지요.

 

그리고 2차로 혈액검사를 합니다.

 

한국은 모르겠지만,

오스트리아는 정맥에서 피를 뺄 때, 간호사는 3번까지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3번째까지 정맥을 찾지 못하면, 그때는 의사가 와서 피를 뽑습니다.

저는 정맥이 조금 안에 들어있는지라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저번에도 “간염항체검사”하러 갔었는데, 간호사가 팔 안쪽을 3번이나 찔렀지만 결국 정맥을 찾지 못해서 나중의 의사가 와서 손등에서 피를 뺐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손등에 퍼런 멍을 가지고 다녀야했습니다.^^;

 

이번에도 팔 안쪽을 3번이나 찌른 후에..

의사가 등장해서 손등에서 뽑는 사태가 생길까봐 미리 자수를 했습니다.

 

“제가 팔에는 정맥이 안 잡히거든요. 그냥 손등에서 뽑죠?”

 

 

 

 

나의 자수에도 간호사는 일단 팔에서 시도 해 보자도 따뜻한 물에 양팔을 담그고 10여분 있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정맥이 나타나기는 하거든요.

그럼에도 정맥이 안보여서 결국 손등에서 피를 뽑았습니다.

 

손등에서 피를 뽑으면 정맥이 가늘어서 그 정맥 주변으로 멍이 크게 들고, 그것이 한동안 간다면서 친절한 간호사가 멍이 빨리 풀리는 연고를 발라주었습니다.

 

무사히 혈액채취가 끝난 후에는 소변검사를 위해서 소변을 컵에 주면 그걸로 1차 검사는 끝!

 

2차검사는 의사가 하죠.

일단은 구강검사를 하면서 몇 가지를 묻습니다.

 

"잇몸이 부은 데는 없는지, 이를 닦을 때 피가 나는 곳은 없는지, 썩은 곳은 없는지."

 

그러면서 작은 나무주걱으로 입안을 이리저리 살피시죠.

 

그리고는 윗옷을 벗고 몸에 있는 점들을 확인합니다.

서양에는 피부암이 많아서 그런지 건강검진을 할 때, 꼭 확인을 합니다.

혹시 새로 생긴 점들이 있는지, 커지는 점들이 있는지.

 

"아니 피부에 무슨 점이 있다고 그래?"하실 수도 있지만,

선탠을 자주 하다보면 정말로 피부에 반점이 생깁니다.

 

반점들이 커져서 정말로 암으로 발전하는 수도 있고 말이죠.

남편도 커진 반점을 몇 개 빼는 수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제 등을 확인하던 선생님이 조금 큰 반점이 2개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저야 안 보이니 모르죠."

"그럼 남편 분에게 말씀드려서 이것이 커지는지 주시를 하세요."

 

나중에 집에 와서 물어보니 남편도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번 뉴질랜드 비자를 만들면서 거의 50 만 원짜리 건강검진을 할 때 남편과 함께 갔었는데,

그때도 의사 샘이 남편에게 제 등에 난 반점 2개에 대해서 말씀 하셨었거든요.

 

무슨 건강검진이 50만원이나 하냐고요?

 

원래 비자용 건강검진은 별로 하는 검사도 없는데,

지정병원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겁나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선생님의 용무는 대충 끝나신 거 같고..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여러 증상에 대해서 선생님께 문의를 했습니다.

 

1. 왼쪽 아랫배가 때때로 묵직하고

2. 왼쪽 종아리에 며칠 전 잠을 자는데 경련이 왔었고.

3. 때때로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럽고.

4. 때때로 깊게 숨을 쉬어야 하고

5. 왼쪽 발가락 2.3번째를 앞뒤로 까닥하다보면 약간의 마비가 오고.

 

제가 제 건강에 대해서는 제 월간 표에 다 표시를 하는지라 언제부터 이런 증상이 있었는지,

어떤 증상인지 꽤 상세한 편입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에 오면 물어보려고 적어놓기도 했었구요.

 

1. 아랫배가 묵직한 건 아랫배를 직접 눌러보신 후에 2가지 의견을 내셨습니다.

초음파를 할 수 있게 "이송표"를 발행하시면서 산부인과 진료도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대장에 문제가 없으면 산부인과 쪽이니 말이죠.

 

2. 왼쪽 종아리의 경련이나 마비는 운동을 하고나면 마그네슘 부족으로 올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이니 운동 후에는 꼭 마그네슘을 복용하라고 하셨구요.

 

4. 숨쉬기 힘든 것은 간호사를 시켜서 바로 심전도 검사를 했습니다.

혹시 심장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 가 약간 걱정을 했었거든요.^^;

(제가 제 건강에 대해서는 꽤 민감한 편입니다.^^)

 

 

 

선생님이 하시는 검사는 끝났고, 결과는 정오가 지난 후에 전화를 하라고 의사 샘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 하나를 주셨습니다.

 

피 검사와 소변 검사등의 결과가 오후에 나오니 이때 결과를 알 수 있는 거죠.

물론 짤막한 소견을 이야기 하실 뿐이고 서면결과는 며칠이 지난 후에 집으로 배달됩니다.

 

집에 와서는 의사 샘의 전화번호를 남편에게 넘겼습니다.

 

"마눌의 건강 상태를 알고 싶으면 오후에 전화해서 물어봐."

 

나중에 의사 샘과 통화한 남편말로는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은 거 말고는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좌측 아랫배 초음파에는 별 이상이 없어서 지금은 산부인과 진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부인과도 이상이 없는걸로 나오지라 주시하면서 내장내시경을 생각중입니다.)

 

건강검진을 하면서 제가 지불한 돈은 없습니다.

심전도도, 초음파도 말이죠.

 

오스트리아에 사시면서도 1년에 한 번 있는 건강검진 정보를 잘 몰라서 그냥 지나치시는 분이 계실까 싶은 마음에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해외에 살면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것이 자기 자신의 건강이니 말이죠.^^

 

 

눌러주신 공감이 저를 춤추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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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1.24 00:30
  • 2016.11.24 01:1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1.24 03:20 신고 EDIT/DEL

      장내시경은 만 50세 이상이면 하는거 같고, 유방검사는 40세 이상인가? 부터 매 2년마다 엑스레이+초음파까지 검사를 합니다.

      내시경은 아직 증상을 보고있는 중입니다.
      증상을 봐가면서 가정의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봐야죠.^^

  • Favicon of https://keijapan.tistory.com BlogIcon 일본의 케이 2016.11.24 08:15 신고 ADDR EDIT/DEL REPLY

    건강이 최고입니다.

  • Favicon of https://www.lady-expat.com BlogIcon Lady Expat : 어쩌다 영국 2016.11.24 10:24 신고 ADDR EDIT/DEL REPLY

    오스트리아는 정기검진을 해마다 하는군요. 영국은 40세 이후에 간단한 건강검진을 해주고 유방암이나 자궁암 검사 같은 것은 정기적으로 검사해 주는 것 이외에는 그냥 이상하면 병원에 갈 때마다 필요한 검사를 하는데... 안과나 치과 같은 경우 6개월에 한 번 정도 가는데 제가 일로 바쁠 땐 거의 일년 만에 받는 경우도 있어요. 치과를 제외하고는 무료이구요. 아이들은 무조건 무료... ㅎ

    그래도 건강검진 결과 별 이상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1.25 02:29 신고 EDIT/DEL

      여기도 대부분의 의료비는 무료입니다. 물론 자기가 어떤 종류의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말이죠. 매번 의사를 만날때마다 받는 처방전으로 약은 내돈을 주고 사야합니다. 보통은 3~5유로 선인데, 우리나라처럼 며칠분이 아닌 진통제 20알 혹은 100알 포장이라 유효기간 지나면 버려야하는 낭비는 조금 있습니다.^^;

  • 느그언니 2016.11.24 21:39 ADDR EDIT/DEL REPLY

    1.저두 가끔 아랫배가 사르르아프고(대장내시경,산부인과 다 문제없다는데..ㅜㅜ)
    2.종아리경련도 경험중이고
    3.4번은.. 그저 일어나기 힘들뿐이고..
    5.발가락은 저두 가끔그러는데.. 병원은 멀고 비싸고.. 한국이 병원이 아쉽소..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1.25 02:30 신고 EDIT/DEL

      운동을 조금 했다고 생각되는 날에는 마그네슘을 꼭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안쓰던 근육을 쓰면 근육들리 놀라서 밤에 경기를 합니다.^^;

  • Favicon of https://kimchicheese2016.tistory.com BlogIcon 김치앤치즈 2016.11.25 05:06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몇 년 전에 갑자기 온 몸에 마비증세가 와서 정말 크게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병원가서 혈액검사 하니 마그네슘 부족현상이었습니다. 마그네슘을 링거로 보충해 주고 병원에서 하룻밤 푹 쉬었더니, 다행히도 나았습니다.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그런 이상한 증상은 정말 첨 겪어봤으니깐요. 정말 중년이 되니, 몸 여기저기에 잔고장이 생겨서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됩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2.01 01:24 신고 EDIT/DEL

      아직 젊으신데 무척 놀라셨겠어요.^^; 다행이 마그네슘 부족이였다니 다행이구요. 몸이 알아서 미리미리 신호를 보내줘서 큰 병이 오기전에 미리미리 예방이 됐음 좋겠습니다.^^
      김치님은 몸이 제대로 보냈던 경고 덕에 지금은 건강 많이 챙기시죠?^^

  • Favicon of https://alicelee7.tistory.com BlogIcon 피치알리스 2016.11.26 23: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맥을 3번까지 짚어서 안되면 의사가 짚는다는 건 참 생소하네요. 얘기를 들어보면, 오스트리아의 의료 시스템이 참 잘되어 있나봅니다. ^^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2.01 01:26 신고 EDIT/DEL

      환자에 대한 배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간호사가 짚어서 안나오는 정맥인데 의사가 오면 한 번에 찾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mable126.tistory.com BlogIcon Mable메이블 2016.11.29 10:34 신고 ADDR EDIT/DEL REPLY

    진짜 건강이 최고에요ㅠㅠ 늘 건강이 최우선!!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6.12.01 01:31 신고 EDIT/DEL

      맞습니다. "노세노새 젊어서 노세" 다 이유가 있는거죠.
      늙어서 다리 아프면 놀고 싶어도 못 논답니다.^^;
      늙었지만 건강챙겨놨다가 놀아야지요.^^

  • 지니미니 2017.03.14 00:06 ADDR EDIT/DEL REPLY

    그라츠 거주 3년차인데 매번 건강검진을 빼먹었네요. 한번 검진받으라고 날라온 우편을 잃어버려 포기하고 있었는데 당장 GKK 달려가야겠네요.
    대박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2017.05.01 04:3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jinny1970.tistory.com BlogIcon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7.05.01 04:49 신고 EDIT/DEL

      의료기술이 한국보다 뛰어난것은 모르겠는데, 그라츠에 사는 제 친구가 그것때문에 몇번 수술을 했었습니다. 제가 린츠에 살아서 비엔나의 특별히 잘하는 병원은 잘 모르겠고, Hausarzt를 방문하신후 조금 더 그쪽으로 전문인 병원을 소개받으시는것이 좋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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