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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코로나 테스트 비용2

아들보다 편한 한국인 며느리 제 시부모님은 아들보다 며느리를 더 편해 하십니다. 정말로 며느리가 만만한 것은 아니실 텐데.. 그래도 무뚝뚝한 아들보다는 대하기 더 편한 상대가 며느리이신거 같죠. 모르죠, 며느리에게 물어보면 며느리 뒤에 받치고 있는 아들이 그 일을 대신 해줄 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러시는 것인지는.. 표면적으로 보면 시부모님과 나는 사이가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서로 사랑하는 건 아닌 거 같고.. 그저 서로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관계죠. 아무리 생각해도 시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거 같지는 않고, (두 분의 행동을 분석 해 봐도 며느리는 아들, 딸과는 다른 존재입니다.) 나 또한 시부모님을 사랑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시부모님이 아무리 잘해 주신다고 해도 나를 낳아주신 부모가 아니니 내 부모님 같지는 않죠. 그저 같.. 2022. 1. 31.
오스트리아 코로나 이야기, 마스크를 벗어라~ 며칠 동안 뉴스를 듣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집에서는 TV를 잘 안보는 편이고, 거기에 인터넷 접속까지 못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죠. 월요일 아침, 남편이 맞춰놓은 라디오 알람으로 아침을 맞는 일상. 잠결에 나오는 뉴스에는 오늘부터 마스트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우리 곁에는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고, 세계의 곳곳에서 바이러스 확진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이 시기에 굳이 마스크를 벗으라고 전 국민에게 알려야 했던 것인지.. 지난 금요일, 6시에 퇴근하면서 잠시 들렸던 슈퍼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장을 보는 아가씨를 봤더랬습니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는 슈퍼의 입구에서 잠시 머뭇거리는 거 같더니만 그냥 입장! “혹시 마스크가 없어서 그런가?“하는 마음에 ”카운터에 가서 달라고 하면..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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