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물로 준 김치볶음1 남편이 동료에게 받아온 김치 한국인 마눌과 살고 있는 남편은 이런 저런 한국 음식을 먹습니다.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고, 좋아하냐고 묻지는 않았지만.. “해줄까?"하면 절대 사양하지 않는 두 가지 음식은 ”잡채“와 ”비빔국수“ 잡채는 나도 좋아하는 음식이라 만들기는 귀찮아도 남편이 먹겠다고 하면 가끔 해 먹고, 비빔국수는 초장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한 끼라 자주 해 먹는 것 중에 하나죠. 남편이 김치를 먹기는 하지만 아무 때나 먹지는 않습니다. 밥, 국, 반찬이랑 상을 차릴 때 김치를 주면 먹고! 라면이나 국수를 먹을 때 김치를 주면 먹죠. 한국인인 저도 밥 먹을 때 외에는 김치를 먹지 않습니다. 이곳 음식을 먹을 때는 한국 반찬은 필요하지 않으니 말이죠. 한국인 마눌이랑 살아도 “한국음식 뭘 해 달라”는 .. 2020. 6. 22. 이전 1 다음 반응형